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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지원해달라”…‘진주 방화·살인’ 희생자 발인 연기
입력 2019.04.20 (21:12) 수정 2019.04.20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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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주 방화 살인사건으로 반신이 마비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부상자도 있습니다.

​​ 희생자 가족들은 발인을 미루며 부상자 치료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데,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며칠 전까지만 해도 벚꽃 아래에서 추억을 쌓던 모녀, 끔찍한 범죄에 어머니는 목숨을 잃었고 딸은 서른둘의 나이에 반신이 마비됐습니다.

어머니의 죽음도 모른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창영/희생자 유가족 : "(조카가) 척수가 손상돼서 마비가 오는…. 영원히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고인들의 발인도 미룬 채 부상자들이 완치될 때까지 치료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상남도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피해자 지원단과의 협의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창영/희생자 유가족 대표 : "중상해, 장해 환자에 대해 치료 완치까지 치료비 전액 지원이 (협의에) 전혀 언급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발인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피해자 지원단은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피해자 지원단 관계자/음성변조 : "시간에 구애 없이 (협의)하는 것 같아요. 끝까지 해야죠."]

이런 가운데 경찰은 피의자 안인득의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안 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압수해 범행 전후 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6일쯤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 “부상자 지원해달라”…‘진주 방화·살인’ 희생자 발인 연기
    • 입력 2019-04-20 21:13:44
    • 수정2019-04-20 22:02:01
    뉴스 9
[앵커]

진주 방화 살인사건으로 반신이 마비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부상자도 있습니다.

​​ 희생자 가족들은 발인을 미루며 부상자 치료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데,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며칠 전까지만 해도 벚꽃 아래에서 추억을 쌓던 모녀, 끔찍한 범죄에 어머니는 목숨을 잃었고 딸은 서른둘의 나이에 반신이 마비됐습니다.

어머니의 죽음도 모른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창영/희생자 유가족 : "(조카가) 척수가 손상돼서 마비가 오는…. 영원히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고인들의 발인도 미룬 채 부상자들이 완치될 때까지 치료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상남도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피해자 지원단과의 협의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창영/희생자 유가족 대표 : "중상해, 장해 환자에 대해 치료 완치까지 치료비 전액 지원이 (협의에) 전혀 언급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발인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피해자 지원단은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피해자 지원단 관계자/음성변조 : "시간에 구애 없이 (협의)하는 것 같아요. 끝까지 해야죠."]

이런 가운데 경찰은 피의자 안인득의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안 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압수해 범행 전후 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6일쯤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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