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김정은, 러시아서 해군 사령부·발레 극장 방문 검토”

입력 2019.04.22 (09:20) 수정 2019.04.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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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 기간에 해군 사령부와 발레 극장 시찰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러시아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의전 담당인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등 북한 고위 관료가 시찰 예정지를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지로 세계적 수준의 발레 공연이 펼쳐지는 마린스키 극장 극동지부와 극동 지역 최대 규모의 수족관, 그리고 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24일 특별열차로 하산을 통해 러시아에 들어가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찬을 한 다음, 25일 푸틴 대통령과 단독,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김 위원장이 26일 북한에 돌아가기 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유학생,연구자들과 만나거나 관광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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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2 09:20:59
    • 수정2019-04-22 10:22:08
    국제
일본 언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 기간에 해군 사령부와 발레 극장 시찰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러시아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의전 담당인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등 북한 고위 관료가 시찰 예정지를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지로 세계적 수준의 발레 공연이 펼쳐지는 마린스키 극장 극동지부와 극동 지역 최대 규모의 수족관, 그리고 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24일 특별열차로 하산을 통해 러시아에 들어가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찬을 한 다음, 25일 푸틴 대통령과 단독,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김 위원장이 26일 북한에 돌아가기 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유학생,연구자들과 만나거나 관광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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