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서 규모 6.3 지진…5명 사망

입력 2019.04.22 (18:53) 수정 2019.04.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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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강진으로 5명이 숨지고 최소 2채의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오늘 오후 필리핀 중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USGS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11분 필리핀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40㎞입니다.

지진은 진앙으로부터 60㎞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강하게 감지됐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이날 지진의 규모를 5.7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마닐라의 주요 업무지구에 위치한 다수의 오피스 빌딩이 흔들렸고, 일부 직원들이 대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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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2 18:53:52
    • 수정2019-04-22 20:34:28
    국제
필리핀에서 강진으로 5명이 숨지고 최소 2채의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오늘 오후 필리핀 중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USGS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11분 필리핀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40㎞입니다.

지진은 진앙으로부터 60㎞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강하게 감지됐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이날 지진의 규모를 5.7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마닐라의 주요 업무지구에 위치한 다수의 오피스 빌딩이 흔들렸고, 일부 직원들이 대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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