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해갈된 캘리포니아, 야생화 만개로 나비 천국

입력 2019.04.22 (20:45) 수정 2019.04.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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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가뭄과 산불로 몸살을 앓던 미국 캘리포니아가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황폐화됐던 평원이 원색으로 물들었는데요.

야생화의 향연, 감상해보시죠.

[리포트]

노란색, 보라색 물감을 뿌린 듯 초록빛 평원에 들꽃이 피어났습니다.

평년보다 눈과 비가 많이 내려 꽃이 만개한 건데요.

미 항공우주국이 촬영한 영상에도 잡힐 정도였습니다.

미국 국립 가뭄 센터는 2011년 이후 가뭄에 시달려 온 캘리포니아가 건조 주의보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대지에 들꽃이 물결치면서 나비도 덩달아 늘었습니다.

멕시코에서 북쪽으로 이주하던 나비 무리가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을 찾아 상공을 가득 채우는 장관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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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해갈된 캘리포니아, 야생화 만개로 나비 천국
    • 입력 2019-04-22 20:47:01
    • 수정2019-04-22 20:52:08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가뭄과 산불로 몸살을 앓던 미국 캘리포니아가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황폐화됐던 평원이 원색으로 물들었는데요.

야생화의 향연, 감상해보시죠.

[리포트]

노란색, 보라색 물감을 뿌린 듯 초록빛 평원에 들꽃이 피어났습니다.

평년보다 눈과 비가 많이 내려 꽃이 만개한 건데요.

미 항공우주국이 촬영한 영상에도 잡힐 정도였습니다.

미국 국립 가뭄 센터는 2011년 이후 가뭄에 시달려 온 캘리포니아가 건조 주의보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대지에 들꽃이 물결치면서 나비도 덩달아 늘었습니다.

멕시코에서 북쪽으로 이주하던 나비 무리가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을 찾아 상공을 가득 채우는 장관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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