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야생 백조, 동물 병원에 날아들어
입력 2019.04.23 (12:53)
수정 2019.04.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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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남동부 부저우 시에 위치한 한 동물 병원.
이곳에 놀랍게도 부상당한 야생 백조 한 마리가 스스로 날아들었습니다.
동물병원 직원이 병원 마당에서 처음 발견했을 때 한쪽 다리가 부러지고 완전히 기진맥진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다비드/수의사 : "야생 백조가 동물 병원으로 찾아온 건 기적적인 일이죠. 여기로 오면 도움받을 수 있다는 영감을 받은 것 같기도 하고요."]
야생 백조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왔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바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수의사는 말합니다.
[바스테아/수의사 : "현재 건강 상태는 많이 양호해졌지만 넓적다리부 골절 치료를 위해 더 큰 병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넓적다리부 골절 치료를 위해 더 큰 병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운 좋게 목숨을 구한 야생백조는 아직 움직임이 불편한 상태라 치료가 더 필요합니다.
수도 부쿠레슈티에 있는 큰 병원으로 옮겨져 몇 주간 회복기를 가진 뒤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질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곳에 놀랍게도 부상당한 야생 백조 한 마리가 스스로 날아들었습니다.
동물병원 직원이 병원 마당에서 처음 발견했을 때 한쪽 다리가 부러지고 완전히 기진맥진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다비드/수의사 : "야생 백조가 동물 병원으로 찾아온 건 기적적인 일이죠. 여기로 오면 도움받을 수 있다는 영감을 받은 것 같기도 하고요."]
야생 백조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왔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바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수의사는 말합니다.
[바스테아/수의사 : "현재 건강 상태는 많이 양호해졌지만 넓적다리부 골절 치료를 위해 더 큰 병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넓적다리부 골절 치료를 위해 더 큰 병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운 좋게 목숨을 구한 야생백조는 아직 움직임이 불편한 상태라 치료가 더 필요합니다.
수도 부쿠레슈티에 있는 큰 병원으로 옮겨져 몇 주간 회복기를 가진 뒤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질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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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당한 야생 백조, 동물 병원에 날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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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3 12:54:48
- 수정2019-04-23 12:56:27
루마니아 남동부 부저우 시에 위치한 한 동물 병원.
이곳에 놀랍게도 부상당한 야생 백조 한 마리가 스스로 날아들었습니다.
동물병원 직원이 병원 마당에서 처음 발견했을 때 한쪽 다리가 부러지고 완전히 기진맥진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다비드/수의사 : "야생 백조가 동물 병원으로 찾아온 건 기적적인 일이죠. 여기로 오면 도움받을 수 있다는 영감을 받은 것 같기도 하고요."]
야생 백조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왔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바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수의사는 말합니다.
[바스테아/수의사 : "현재 건강 상태는 많이 양호해졌지만 넓적다리부 골절 치료를 위해 더 큰 병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넓적다리부 골절 치료를 위해 더 큰 병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운 좋게 목숨을 구한 야생백조는 아직 움직임이 불편한 상태라 치료가 더 필요합니다.
수도 부쿠레슈티에 있는 큰 병원으로 옮겨져 몇 주간 회복기를 가진 뒤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질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곳에 놀랍게도 부상당한 야생 백조 한 마리가 스스로 날아들었습니다.
동물병원 직원이 병원 마당에서 처음 발견했을 때 한쪽 다리가 부러지고 완전히 기진맥진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다비드/수의사 : "야생 백조가 동물 병원으로 찾아온 건 기적적인 일이죠. 여기로 오면 도움받을 수 있다는 영감을 받은 것 같기도 하고요."]
야생 백조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왔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바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수의사는 말합니다.
[바스테아/수의사 : "현재 건강 상태는 많이 양호해졌지만 넓적다리부 골절 치료를 위해 더 큰 병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넓적다리부 골절 치료를 위해 더 큰 병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운 좋게 목숨을 구한 야생백조는 아직 움직임이 불편한 상태라 치료가 더 필요합니다.
수도 부쿠레슈티에 있는 큰 병원으로 옮겨져 몇 주간 회복기를 가진 뒤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질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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