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워싱턴전 1이닝 무실점 ‘완벽투’…시즌 첫 승

입력 2019.04.23 (14:16) 수정 2019.04.23 (14: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231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오승환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5-5로 맞선 7회 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콜로라도 타선이 7회 말에 결승점을 얻어 7-5로 승리함에 따라 오승환이 구원승을 챙겼다.

오승환이 승리를 챙긴 건 2018년 9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231일 만이다.

오승환은 빅리그에서 통산 14승째를 올렸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맷 애덤스에게 시속 117㎞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후속 타자 윌머에게도 커브 한 개를 던져 1루 땅볼 처리했다.

오승환은 애덤 이턴에게는 시속 146㎞짜리 빠른 공을 결정구로 구사해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콜로라도 타선은 7회 말 놀런 에러나도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쳐 균형을 깼고, 8회 라이멀 타피아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달아나며 오승환에게 귀한 승리를 챙겨줬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5.63에서 5.00으로 낮췄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승환, 워싱턴전 1이닝 무실점 ‘완벽투’…시즌 첫 승
    • 입력 2019-04-23 14:16:31
    • 수정2019-04-23 14:24:36
    연합뉴스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231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오승환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5-5로 맞선 7회 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콜로라도 타선이 7회 말에 결승점을 얻어 7-5로 승리함에 따라 오승환이 구원승을 챙겼다.

오승환이 승리를 챙긴 건 2018년 9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231일 만이다.

오승환은 빅리그에서 통산 14승째를 올렸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맷 애덤스에게 시속 117㎞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후속 타자 윌머에게도 커브 한 개를 던져 1루 땅볼 처리했다.

오승환은 애덤 이턴에게는 시속 146㎞짜리 빠른 공을 결정구로 구사해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콜로라도 타선은 7회 말 놀런 에러나도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쳐 균형을 깼고, 8회 라이멀 타피아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달아나며 오승환에게 귀한 승리를 챙겨줬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5.63에서 5.00으로 낮췄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