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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주요뉴스]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

입력 2019.04.23 (20:32) 수정 2019.04.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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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출에 대한 제재 유예를 연장하지 않자, 이란 정부가 세계 원유 수송의 주요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하루 평균 백만 배럴로 추정되는 이란산 원유의 수출은 다음 달 2일 0시를 기해 사실상 봉쇄되는데요.

이란 원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을 비롯해 터키는 일방적인 제재를 거부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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