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거 같이 좀 찍읍시다’…사진 좀 아는 고릴라

입력 2019.04.24 (10:54) 수정 2019.04.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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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의 한 공원 관리인들이 셀카를 찍는데 뒤에서 야생 고릴라들이 천연덕스럽게 촬영에 동참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리포트]

콩고 비룽가 국립공원 관리인들이 셀카를 촬영하는데, 고릴라 두 마리가 나타나 자연스럽게 자세를 취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야생에 천 마리 정도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 마운틴 고릴라인데, 지난 2007년 밀렵꾼에 어미를 잃고 이곳 관리인들이 부모 역할을 대신해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관리인은 이 셀카가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서 촬영된 것이며 관광객들이 따라 하다간 고릴라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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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거 같이 좀 찍읍시다’…사진 좀 아는 고릴라
    • 입력 2019-04-24 10:54:54
    • 수정2019-04-24 11:01:27
    지구촌뉴스
[앵커]

아프리카의 한 공원 관리인들이 셀카를 찍는데 뒤에서 야생 고릴라들이 천연덕스럽게 촬영에 동참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리포트]

콩고 비룽가 국립공원 관리인들이 셀카를 촬영하는데, 고릴라 두 마리가 나타나 자연스럽게 자세를 취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야생에 천 마리 정도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 마운틴 고릴라인데, 지난 2007년 밀렵꾼에 어미를 잃고 이곳 관리인들이 부모 역할을 대신해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관리인은 이 셀카가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서 촬영된 것이며 관광객들이 따라 하다간 고릴라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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