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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딸 부정채용 의혹’ 이석채 전 KT회장 16시간 조사 후 귀가
입력 2019.04.26 (03:00) 수정 2019.04.26 (03:22) 사회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 가족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16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2일에 이어 어제(25일) 오전 이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1시 25분 검찰 청사를 나온 이 전 회장은 '김성태 의원으로부터 딸 특혜채용을 부탁받았는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201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유력 인사들의 청탁을 받고 부정채용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검찰이 확인한 유력인사 관련 KT 부정채용 사례는 한국당 김성태 딸 채용 건을 비롯해 9건으로, 지난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5건, 같은 해 별도로 진행된 KT 홈고객 부문 채용 4건입니다.

아울러 부정 채용 청탁 의혹이 확인된 인물은 김성태 의원과, 이명박 정부 당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낸 정영태 전 중소기업청 차장, KT 계열사인 KTDS의 김종선 전 사장,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이 전 회장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2012년 KT의 공개채용 과정을 담당했던 KT 전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전무와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이 전 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KT에 부정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태 의원 소환 조사 여부도 곧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성태 딸 부정채용 의혹’ 이석채 전 KT회장 16시간 조사 후 귀가
    • 입력 2019-04-26 03:00:56
    • 수정2019-04-26 03:22:25
    사회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 가족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16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2일에 이어 어제(25일) 오전 이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1시 25분 검찰 청사를 나온 이 전 회장은 '김성태 의원으로부터 딸 특혜채용을 부탁받았는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201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유력 인사들의 청탁을 받고 부정채용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검찰이 확인한 유력인사 관련 KT 부정채용 사례는 한국당 김성태 딸 채용 건을 비롯해 9건으로, 지난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5건, 같은 해 별도로 진행된 KT 홈고객 부문 채용 4건입니다.

아울러 부정 채용 청탁 의혹이 확인된 인물은 김성태 의원과, 이명박 정부 당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낸 정영태 전 중소기업청 차장, KT 계열사인 KTDS의 김종선 전 사장,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이 전 회장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2012년 KT의 공개채용 과정을 담당했던 KT 전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전무와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이 전 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KT에 부정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태 의원 소환 조사 여부도 곧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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