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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이주자 선박 전복…4명 구조·21명 실종
입력 2019.04.26 (03:00) 수정 2019.04.26 (07:30) 국제
베네수엘라의 한 소형 선박이 현지시간 25일 카리브해에서 전복돼 승객 21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해안 경비대는 '요나일리 호세'호가 섬 근처 해상에서 전복돼 베네수엘라 당국이 자국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해안 경비대는 전복된 배에 2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가운데 4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베네수엘라 시민보호청의 한 관리는 35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침몰한 뒤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구조됐다며 7척의 선박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관리는 탑승객 대부분이 여성이며 사고 선박이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약 8km 떨어진 파토스 섬 근처에서 거센 파도에 뒤집혔다고 말했습니다.

카리브해 해상에서 베네수엘라 이주자들을 태운 선박이 침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1월 20여명의 베네수엘라인을 태운 선박이 네덜란드령 쿠라사우 섬으로 향하던 중 암초에 좌초돼 2명을 제외한 탑승자 모두가 실종됐습니다.

지금까지 약 370만 명의 베네수엘라인들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자국의 정치 혼란과 경제난을 버티지 못하고 이웃 국가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은 육로로 콜롬비아와 브라질 등지로 이주했지만 일부는 어선 등 선박을 이용해 카리브해 섬나라로 건너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베네수엘라 이주자 선박 전복…4명 구조·21명 실종
    • 입력 2019-04-26 03:00:56
    • 수정2019-04-26 07:30:48
    국제
베네수엘라의 한 소형 선박이 현지시간 25일 카리브해에서 전복돼 승객 21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해안 경비대는 '요나일리 호세'호가 섬 근처 해상에서 전복돼 베네수엘라 당국이 자국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해안 경비대는 전복된 배에 2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가운데 4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베네수엘라 시민보호청의 한 관리는 35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침몰한 뒤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구조됐다며 7척의 선박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관리는 탑승객 대부분이 여성이며 사고 선박이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약 8km 떨어진 파토스 섬 근처에서 거센 파도에 뒤집혔다고 말했습니다.

카리브해 해상에서 베네수엘라 이주자들을 태운 선박이 침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1월 20여명의 베네수엘라인을 태운 선박이 네덜란드령 쿠라사우 섬으로 향하던 중 암초에 좌초돼 2명을 제외한 탑승자 모두가 실종됐습니다.

지금까지 약 370만 명의 베네수엘라인들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자국의 정치 혼란과 경제난을 버티지 못하고 이웃 국가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은 육로로 콜롬비아와 브라질 등지로 이주했지만 일부는 어선 등 선박을 이용해 카리브해 섬나라로 건너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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