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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박유천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밤 결정
입력 2019.04.26 (07:19) 수정 2019.04.26 (07:3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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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박유천 씨의 구속영장심사가 오늘 오후 열립니다.

박 씨 측은 필로폰 양성 반응에도 필로폰 성분이 왜 몸에서 나왔는지 이유를 찾겠다며,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 씨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유천 씨의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오후 2시 반 수원지법에서 열립니다.

박 씨는 연인이었던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다섯 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필로폰 양성 반응이 영장 청구의 결정적 이유였는데, 박 씨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 씨의 변호인은 몸에서 필로폰 성분이 나온 사실을 부인하는 건 아니라면서도, 왜 나왔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필로폰을 일부러 투약한 것이 아니고, 다른 이유로 부득이하게 투약하게 됐다고 주장하겠다는 겁니다.

박 씨 측은 필로폰 성분이 들어 있는 의약품 복용 등을 한 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에 필로폰 성분이 들어있는 건 없고, 해외에서도 찾기 힘들어 의약품 복용을 주장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음성변조 : "이거 국내에는 허가받은 의약품이 없네요. (안전성) 우려 성분으로 해서 금지돼 있습니다.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자체가..."]

누군가 모르는 사이 박 씨에게 필로폰을 놨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증거가 없으면 받아들여지기 어렵습니다.

경찰은 마약 판매상이 아직 잡히지 않아 증거인멸을 할 수도 있고, 연예계 은퇴 위기에 놓인 박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며 구속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박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판가름납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 ‘마약 혐의’ 박유천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밤 결정
    • 입력 2019-04-26 07:27:08
    • 수정2019-04-26 07: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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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박유천 씨의 구속영장심사가 오늘 오후 열립니다.

박 씨 측은 필로폰 양성 반응에도 필로폰 성분이 왜 몸에서 나왔는지 이유를 찾겠다며,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 씨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유천 씨의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오후 2시 반 수원지법에서 열립니다.

박 씨는 연인이었던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다섯 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필로폰 양성 반응이 영장 청구의 결정적 이유였는데, 박 씨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 씨의 변호인은 몸에서 필로폰 성분이 나온 사실을 부인하는 건 아니라면서도, 왜 나왔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필로폰을 일부러 투약한 것이 아니고, 다른 이유로 부득이하게 투약하게 됐다고 주장하겠다는 겁니다.

박 씨 측은 필로폰 성분이 들어 있는 의약품 복용 등을 한 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에 필로폰 성분이 들어있는 건 없고, 해외에서도 찾기 힘들어 의약품 복용을 주장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음성변조 : "이거 국내에는 허가받은 의약품이 없네요. (안전성) 우려 성분으로 해서 금지돼 있습니다.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자체가..."]

누군가 모르는 사이 박 씨에게 필로폰을 놨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증거가 없으면 받아들여지기 어렵습니다.

경찰은 마약 판매상이 아직 잡히지 않아 증거인멸을 할 수도 있고, 연예계 은퇴 위기에 놓인 박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며 구속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박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판가름납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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