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민호, 사회복무요원 마치고 소집해제…“차기작 미정”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화제의 이슈를 모아서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자신을 둘러싼 여러 혐의들을 부인하며 기자회견까지 열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경찰 조사에서 마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박유천 씨의 거짓 해명 논란과 14일간의 행적들 정리해 봤고요.

그 전에, 촉촉하게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2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이민호 씨 소식 먼저 만나 보시죠!

[리포트]

이민호 씨가 2년여간의 대체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오후 6시 서울의 한 사회복지관 앞,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민호 씨를 맞이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많은 팬들이 모였는데요.

마스크를 쓴 채 나타난 이민호 씨는 비를 맞아가며 기다려 준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로 답하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2006년 교통사고로 허벅지와 발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교정용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았던 이민호 씨는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후 2017년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대표 한류스타답게 어제 오전 마지막 출근길이 보도되자 중국 최대의 SNS인 웨이보의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차기작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는 이민호 씨.

하루빨리 멋진 모습으로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