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5월 해외여행 성수기 맞아 세관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입력 2019.04.26 (09:03) 수정 2019.04.26 (09: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여행자 휴대품 검사가 강화됩니다.

관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면세범위 600달러를 초과한 물품이나 휴대 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여행자 휴대품 검사비율을 지금보다 30% 가량 높이고 유럽이나 하와이, 괌, 홍콩 등 주요 쇼핑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중국에 이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축산물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관세청은 해외여행객들이 15만 원 한도에서 관세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는 자진신고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소시지, 만두, 순대 등 축산 가공품을 반입하지 말아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관세청, 5월 해외여행 성수기 맞아 세관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 입력 2019-04-26 09:03:54
    • 수정2019-04-26 09:13:12
    경제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여행자 휴대품 검사가 강화됩니다.

관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면세범위 600달러를 초과한 물품이나 휴대 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여행자 휴대품 검사비율을 지금보다 30% 가량 높이고 유럽이나 하와이, 괌, 홍콩 등 주요 쇼핑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중국에 이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축산물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관세청은 해외여행객들이 15만 원 한도에서 관세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는 자진신고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소시지, 만두, 순대 등 축산 가공품을 반입하지 말아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