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위반 청소년 수련원, 기숙학원 13곳 적발

입력 2019.04.26 (09:30) 수정 2019.04.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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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청소년 수련원과 기숙학원 십여 곳을 적발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청소년수련원과 기숙학원 급식소 5백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시행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급식소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5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했고, 2곳은 위생 취급기준을 위반했습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봄나들이 철 자주 찾는 김밥과 도시락 제조 판매업체 2천여 곳도 함께 점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진단을 시행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26곳도 함께 적발했습니다.

식약처는 점검 대상 업체에서 식품 395건을 수거 검사해, 현재까지 김밥 3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재발방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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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6 09:30:18
    • 수정2019-04-26 09:33:57
    사회
보건당국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청소년 수련원과 기숙학원 십여 곳을 적발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청소년수련원과 기숙학원 급식소 5백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시행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급식소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5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했고, 2곳은 위생 취급기준을 위반했습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봄나들이 철 자주 찾는 김밥과 도시락 제조 판매업체 2천여 곳도 함께 점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진단을 시행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26곳도 함께 적발했습니다.

식약처는 점검 대상 업체에서 식품 395건을 수거 검사해, 현재까지 김밥 3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재발방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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