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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여야 지도부 설전…“책임 묻겠다” vs “온통 불법·위법”
입력 2019.04.26 (10:18)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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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 개편안을 다루는 정치개혁특위 회의장 입구.

정개특위 회의가 소집된 직후 여야 지도부도 대치했습니다.

보좌진을 사이에 두고, 설전이 오갔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걸 방해하지 않으려고 선진화법을 만든 거 아니야?"]

[심상정/정치개혁특위 위원장 : "(나경원 원내대표) 비겁하게 뒤에 숨지 말고 앞으로 당당하게 나와서 말하세요!"]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선거법을 야합으로 처리하고서는 무슨 이야기입니까?"]

밤새 이어진 난장판 같은 국회.

민주당은 '상상할 수 없는 무법천지', '난장판 폭력 사태'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국회선진화법 제정 이후 처음 빚어진 국회 내 폭력 사태를 그냥 넘기진 않겠다는 겁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반드시 오늘의 불법 행위, 폭력 행위에 대해 고발하고, 거기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당장 '회의 방해' 혐의로 한국당 의원 9명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혐의가 인정되면 5년 이하 징역, 피선거권도 박탈될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추진 과정이 온통 불법, 위법이라며 부당성을 강조했습니다.

법안이 팩스로 접수되는 등 제대로 된 접수라 볼 수 없는 부분이 있고, 바른미래당의 위원 교체도 본인의 의사에 반한 만큼 불법이라는 겁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잘못된 법안을 통과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원천적으로 불법이고 원천적으로 무효이기 때문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여야의 정치는 실종됐고, 극한 대치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 [자막뉴스] 여야 지도부 설전…“책임 묻겠다” vs “온통 불법·위법”
    • 입력 2019-04-26 10:18:37
    자막뉴스
선거제 개편안을 다루는 정치개혁특위 회의장 입구.

정개특위 회의가 소집된 직후 여야 지도부도 대치했습니다.

보좌진을 사이에 두고, 설전이 오갔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걸 방해하지 않으려고 선진화법을 만든 거 아니야?"]

[심상정/정치개혁특위 위원장 : "(나경원 원내대표) 비겁하게 뒤에 숨지 말고 앞으로 당당하게 나와서 말하세요!"]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선거법을 야합으로 처리하고서는 무슨 이야기입니까?"]

밤새 이어진 난장판 같은 국회.

민주당은 '상상할 수 없는 무법천지', '난장판 폭력 사태'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국회선진화법 제정 이후 처음 빚어진 국회 내 폭력 사태를 그냥 넘기진 않겠다는 겁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반드시 오늘의 불법 행위, 폭력 행위에 대해 고발하고, 거기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당장 '회의 방해' 혐의로 한국당 의원 9명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혐의가 인정되면 5년 이하 징역, 피선거권도 박탈될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추진 과정이 온통 불법, 위법이라며 부당성을 강조했습니다.

법안이 팩스로 접수되는 등 제대로 된 접수라 볼 수 없는 부분이 있고, 바른미래당의 위원 교체도 본인의 의사에 반한 만큼 불법이라는 겁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잘못된 법안을 통과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원천적으로 불법이고 원천적으로 무효이기 때문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여야의 정치는 실종됐고, 극한 대치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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