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결핵 신규환자 2년 연속 감소

입력 2019.04.26 (10:51) 수정 2019.04.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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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결핵 신규환자 수가 2016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국인 결핵 신규환자 수가 2016년부터 2년간 연평균 18.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결핵 신규환자는 2011년 1,007명에서 지속 증가해 2016년 2,123명으로 가장 많았다가 2017년 1,632명, 2018년 1,398명으로 줄었습니다.

정부는 결핵 고위험국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전 장기체류 비자를 신청할 때나 구내 체류자격 변경이나 연장 시 결핵 검진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16년 858명, 2017년 560명, 2018년 361명의 외국인 결핵 환자를 발견했습니다.

지난해 경기도 지역 외국인 8천8백여 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진 시범사업을 한 결과 잠복결핵 감염률은 28.5%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서울의 외국인 밀집 지역을 선정해 잠복결핵 검진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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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결핵 신규환자 2년 연속 감소
    • 입력 2019-04-26 10:51:05
    • 수정2019-04-26 10:53:52
    사회
외국인 결핵 신규환자 수가 2016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국인 결핵 신규환자 수가 2016년부터 2년간 연평균 18.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결핵 신규환자는 2011년 1,007명에서 지속 증가해 2016년 2,123명으로 가장 많았다가 2017년 1,632명, 2018년 1,398명으로 줄었습니다.

정부는 결핵 고위험국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전 장기체류 비자를 신청할 때나 구내 체류자격 변경이나 연장 시 결핵 검진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16년 858명, 2017년 560명, 2018년 361명의 외국인 결핵 환자를 발견했습니다.

지난해 경기도 지역 외국인 8천8백여 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진 시범사업을 한 결과 잠복결핵 감염률은 28.5%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서울의 외국인 밀집 지역을 선정해 잠복결핵 검진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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