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부당 청구 신고자에 5억 천만 원 포상금 지급

입력 2019.04.26 (11:16) 수정 2019.04.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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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병·의원을 신고한 17명에게 포상금 5억 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어제(25일) '2019년도 제1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습니다.

실제 근무하지 않은 영양사를 근무한 것으로 속이고 1억 9천만 원을 부당청구한 의원 등 지난해까지 요양기관 20곳에서 건강보험 진료비를 허위 청구해 적발된 금액은 모두 87억 원입니다.

허위·부당청구 신고로 지급하게 될 최고 포상금은 5천4백만 원으로 간호사와 의사 등 의료인 수를 거짓으로 신고한 제보자에게 지급됩니다.

부당청구 병·의원 신고 포상금제는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징수금액에 따라 최고 10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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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험 부당 청구 신고자에 5억 천만 원 포상금 지급
    • 입력 2019-04-26 11:16:41
    • 수정2019-04-26 11:28:09
    사회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병·의원을 신고한 17명에게 포상금 5억 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어제(25일) '2019년도 제1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습니다.

실제 근무하지 않은 영양사를 근무한 것으로 속이고 1억 9천만 원을 부당청구한 의원 등 지난해까지 요양기관 20곳에서 건강보험 진료비를 허위 청구해 적발된 금액은 모두 87억 원입니다.

허위·부당청구 신고로 지급하게 될 최고 포상금은 5천4백만 원으로 간호사와 의사 등 의료인 수를 거짓으로 신고한 제보자에게 지급됩니다.

부당청구 병·의원 신고 포상금제는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징수금액에 따라 최고 10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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