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국회의장, 법적조치 강구해야…한국당에 책임물을 것”

입력 2019.04.26 (12:26) 수정 2019.04.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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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밤새 국회에서 벌어진 충돌 사태와 관련해 "국회의장이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밤새 국회가 소란했다"면서 "진통 없는 개혁은 없고 문재인 정부 들어 최초의 개혁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누구를 위한 저항인지 자유한국당에 묻고 싶다"면서 "국민의 권익을 위해 싸운다면 명분이 있지만, 자신들의 밥그릇을 위해 싸운다면 염치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국회 시계가 거꾸로 돌아갔다. 오래전 폭력과 불법 점거로 얼룩졌던 국회로 되돌아갔다"면서 "한국당의 폭력 행위에 따라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을 국회의장에게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당은 여당 시절 입버릇처럼 말했던 법치주의를 부정한 반민주적인 행태를 스스로 자행하고 있다"면서 "정치개혁, 사법개혁을 지연시킨 것도 모자라 국회를 폭력적 투쟁 현장으로 바꾼 책임을 강력히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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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6 12:26:08
    • 수정2019-04-26 13: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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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밤새 국회에서 벌어진 충돌 사태와 관련해 "국회의장이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밤새 국회가 소란했다"면서 "진통 없는 개혁은 없고 문재인 정부 들어 최초의 개혁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누구를 위한 저항인지 자유한국당에 묻고 싶다"면서 "국민의 권익을 위해 싸운다면 명분이 있지만, 자신들의 밥그릇을 위해 싸운다면 염치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국회 시계가 거꾸로 돌아갔다. 오래전 폭력과 불법 점거로 얼룩졌던 국회로 되돌아갔다"면서 "한국당의 폭력 행위에 따라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을 국회의장에게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당은 여당 시절 입버릇처럼 말했던 법치주의를 부정한 반민주적인 행태를 스스로 자행하고 있다"면서 "정치개혁, 사법개혁을 지연시킨 것도 모자라 국회를 폭력적 투쟁 현장으로 바꾼 책임을 강력히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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