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보건부 “부활절 테러 사망자 중복 집계 많아…100여 명 줄어”

입력 2019.04.26 (12:31) 수정 2019.04.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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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부활절 테러의 사망자 수 집계에 오류가 있었다고 스리랑카 정부가 밝혔습니다.

AP통신 등은 스리랑카 정부가 이번 연쇄 테러의 사망자 수를 이전에 발표한 359명에서 253명으로 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리랑카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폭발 사고로 일부 시신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면서, "DNA 샘플 비교 결과, 중복 집계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이와 함께 적어도 용의자 5명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면서 추가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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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리랑카 보건부 “부활절 테러 사망자 중복 집계 많아…100여 명 줄어”
    • 입력 2019-04-26 12:37:59
    • 수정2019-04-26 12:43:48
    뉴스 12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부활절 테러의 사망자 수 집계에 오류가 있었다고 스리랑카 정부가 밝혔습니다.

AP통신 등은 스리랑카 정부가 이번 연쇄 테러의 사망자 수를 이전에 발표한 359명에서 253명으로 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리랑카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폭발 사고로 일부 시신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면서, "DNA 샘플 비교 결과, 중복 집계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이와 함께 적어도 용의자 5명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면서 추가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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