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투약’ 황하나 구속 기소…“필로폰 3회 투약”

입력 2019.04.26 (16:42) 수정 2019.04.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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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오늘(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2015년 5월부터 그 해 9월까지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필로폰을 한 차례 구매하고, 한 차례 다른 사람에게 투약해 준 혐의도 받습니다.

2018년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수면제를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한편, 황 씨의 이번 공소장에는 한 때 연인 사이였던 가수겸 배우 박유천 씨의 마약 혐의점과 관련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황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 2월에서 3월 사이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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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마약투약’ 황하나 구속 기소…“필로폰 3회 투약”
    • 입력 2019-04-26 16:42:36
    • 수정2019-04-26 16:43:53
    사회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오늘(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2015년 5월부터 그 해 9월까지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필로폰을 한 차례 구매하고, 한 차례 다른 사람에게 투약해 준 혐의도 받습니다.

2018년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수면제를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한편, 황 씨의 이번 공소장에는 한 때 연인 사이였던 가수겸 배우 박유천 씨의 마약 혐의점과 관련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황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 2월에서 3월 사이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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