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임이자 “문희상 의장 빨리 나와라. 맞짱뜨자”

입력 2019.04.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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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은 오늘(26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긴급 의원총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해 "사과는 없었고 자해공갈로 몰아세웠다"면서 "법적 책임을 묻겠다. 빨리 나오십시오. 맞짱뜹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임 의원은 준비해온 종이를 꺼내 "화전민의 장녀로 태어나 병상에 누워계신 아버지와 두 동생을 뒷바라지하며 유년기를 보냈다. 나무지게를 지고 험한 산길을 오르내리는 고통 속에서도 부모님과 동생 생각을 하며 버티고 이겨냈다"면서 "덕분에 키는 작지만 누구보다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가졌다"고 읽었습니다.

이어 임 의원은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당과 함께 문 의장의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면서 "항상 투쟁의 선봉에 서서 저들과 싸웠다.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서 피 말리는 투쟁을 해왔다. 저는 이제 떨쳐 일어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민의를 왜곡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저들을 막기 위해 국회 제일 앞줄에 서겠다"면서 "문 의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저한테 줬던 모욕감 그대로 맞짱뜨자"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임 의원의 의총 발언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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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임이자 “문희상 의장 빨리 나와라. 맞짱뜨자”
    • 입력 2019-04-26 17: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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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은 오늘(26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긴급 의원총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해 "사과는 없었고 자해공갈로 몰아세웠다"면서 "법적 책임을 묻겠다. 빨리 나오십시오. 맞짱뜹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임 의원은 준비해온 종이를 꺼내 "화전민의 장녀로 태어나 병상에 누워계신 아버지와 두 동생을 뒷바라지하며 유년기를 보냈다. 나무지게를 지고 험한 산길을 오르내리는 고통 속에서도 부모님과 동생 생각을 하며 버티고 이겨냈다"면서 "덕분에 키는 작지만 누구보다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가졌다"고 읽었습니다.

이어 임 의원은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당과 함께 문 의장의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면서 "항상 투쟁의 선봉에 서서 저들과 싸웠다.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서 피 말리는 투쟁을 해왔다. 저는 이제 떨쳐 일어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민의를 왜곡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저들을 막기 위해 국회 제일 앞줄에 서겠다"면서 "문 의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저한테 줬던 모욕감 그대로 맞짱뜨자"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임 의원의 의총 발언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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