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300인 미만 사업장 탄력근로제 걱정, 개선 검토”

입력 2019.04.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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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내년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 개선 여지가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오늘(26일) 대한상의와의 간담회에서 탄력근로제를 개선해달라는 윤석근 중소기업위원회 부위원장의 요청을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밤낮을 바꿔서 근무하는 게임 업종 등의 특수성을 잘 알고, 탄력근로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개선안을 검토해 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개선 여지가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기부에서 중소기업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대한상의 '중소기업복지센터' 사업을 지원해달라는 요청에는 "취임사에 복지힐링센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고, 대한상의와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할 수 있다"면서 "지방중기청 공간에 힐링센터를 만들려고 했는데 대한상의와 함께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박 장관이 유관단체와 가진 세 번째 만남으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도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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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300인 미만 사업장 탄력근로제 걱정, 개선 검토”
    • 입력 2019-04-26 18:38:39
    경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내년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 개선 여지가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오늘(26일) 대한상의와의 간담회에서 탄력근로제를 개선해달라는 윤석근 중소기업위원회 부위원장의 요청을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밤낮을 바꿔서 근무하는 게임 업종 등의 특수성을 잘 알고, 탄력근로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개선안을 검토해 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개선 여지가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기부에서 중소기업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대한상의 '중소기업복지센터' 사업을 지원해달라는 요청에는 "취임사에 복지힐링센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고, 대한상의와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할 수 있다"면서 "지방중기청 공간에 힐링센터를 만들려고 했는데 대한상의와 함께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박 장관이 유관단체와 가진 세 번째 만남으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도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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