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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공원위원회 또 연기...시민단체와 몸싸움까지
입력 2019.04.26 (23:15)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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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도시공원 개발에 대해 논의를 할

청주시 도시공원위원회가

오늘도 파행됐습니다.

회의를 앞두고는

개발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등

도시공원 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펙트1] "사람 다쳐요! 사람 다칩니다!"



도시공원위원회가 열린

청주시청 본관 앞



회의장에 들어가려는 시민단체와

이를 막으려는

청주시 공무원들 사이에

실랑이가 이어집니다.



출입문을 사이에 두고

참석 위원이

오도 가도 못하는

위험한 상황까지 벌어집니다.

[녹취]

박완희 / 청주시의원

"위원이 들어가려고 하는데도 이것을 못 들어가게 막아놓고 도대체 청주시 행정이 민간개발 사업을 얼마나 하고 싶으면."



공원 용지의

민간 개발을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집회를 예고하자

청주시는 청사 건물의 모든 입구를

봉쇄했습니다.



[이펙트2]

"우리는 조용히 들어가서 우리 의견을 전달하려고 들어가려는 것뿐이에요."



하지만 회의장 앞에서

침묵시위를 계획했던 시민단체를

오히려 더 자극한 꼴이 됐습니다.



[이펙트3]

"주민 의견을 수렴하세요!!"



시민단체의 반발 속에

도시공원위원회는 오늘도

정족수 8명의 절반밖에 채우지 못해

또 연기됐습니다.



위원회는

구룡공원 민간 개발을 위한

사업자 선정 심사표를

구성할 계획이었습니다.

[녹취]

신병철 / 도시공원위원회 위원장

"각 처에서 오는 자문(위원)하고 전문가가 오시는 거잖아. 그렇게 이해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언제 또 연다고 결정하셨어요?) 못 들었습니다."



청주시의

도시공원 민간 개발 발표 이후

시민단체의 반대 집회는

벌써 보름 넘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일부 생태 환경 전문가들도

반대 의견을 개진했지만

청주시 역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 청주시 도시공원위원회 또 연기...시민단체와 몸싸움까지
    • 입력 2019-04-26 23:15:13
    뉴스9(청주)
[앵커멘트]

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도시공원 개발에 대해 논의를 할

청주시 도시공원위원회가

오늘도 파행됐습니다.

회의를 앞두고는

개발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등

도시공원 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펙트1] "사람 다쳐요! 사람 다칩니다!"



도시공원위원회가 열린

청주시청 본관 앞



회의장에 들어가려는 시민단체와

이를 막으려는

청주시 공무원들 사이에

실랑이가 이어집니다.



출입문을 사이에 두고

참석 위원이

오도 가도 못하는

위험한 상황까지 벌어집니다.

[녹취]

박완희 / 청주시의원

"위원이 들어가려고 하는데도 이것을 못 들어가게 막아놓고 도대체 청주시 행정이 민간개발 사업을 얼마나 하고 싶으면."



공원 용지의

민간 개발을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집회를 예고하자

청주시는 청사 건물의 모든 입구를

봉쇄했습니다.



[이펙트2]

"우리는 조용히 들어가서 우리 의견을 전달하려고 들어가려는 것뿐이에요."



하지만 회의장 앞에서

침묵시위를 계획했던 시민단체를

오히려 더 자극한 꼴이 됐습니다.



[이펙트3]

"주민 의견을 수렴하세요!!"



시민단체의 반발 속에

도시공원위원회는 오늘도

정족수 8명의 절반밖에 채우지 못해

또 연기됐습니다.



위원회는

구룡공원 민간 개발을 위한

사업자 선정 심사표를

구성할 계획이었습니다.

[녹취]

신병철 / 도시공원위원회 위원장

"각 처에서 오는 자문(위원)하고 전문가가 오시는 거잖아. 그렇게 이해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언제 또 연다고 결정하셨어요?) 못 들었습니다."



청주시의

도시공원 민간 개발 발표 이후

시민단체의 반대 집회는

벌써 보름 넘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일부 생태 환경 전문가들도

반대 의견을 개진했지만

청주시 역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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