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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휴대전화...전북대 총장 선거 개입 의혹 여전
입력 2019.04.26 (23:20) 뉴스9(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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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검찰이

지난해 전북대 총장 선거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전·현직 교수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정 후보의 선거를 도와

공모한 의혹이 짙지만,

배후는 밝히지 못했습니다.

조직적으로

증거를 없앴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대 총장 선거가 치러진

지난해 10월.



경찰청 소속 수사관이

후보로 나온 이남호 총장의

비리 제보를 확인하고 있다는

문자메시지 등이 학교에 돌았습니다.



일부 교수들은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기자회견까지 열었습니다.



[인터뷰]

장준갑/전북대 사학과 교수(지난해 11월)

"전북대학교 총장 선거에 대한 경찰의 개입과 관련하여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낱낱이 규명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검찰은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려는

전·현직 교수 2명이

공모해 조작한 사건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경쟁 후보인

당시 이남호 총장에게 비리가 있다며,

경찰청 수사관에게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전달하고,



마치 수사가 시작된 것처럼

허위 사실을 대학에 유포한 혐의입니다.





모 후보와 전·현직 교수,

경찰청 수사관 등 6명을

수사 선상에 올렸는데,

2명만 재판에 넘기고,



후보를 포함한 나머지 4명은

모두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수사를 앞둔 시점에

관련자들의 휴대전화 6대가

분실되거나 복구할 수 없는

상태였다는 겁니다.



조직적으로

증거를 없앤 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전북대 총장 선거 개입 사건은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혹이

밝혀지지 않은 채 일단락됐습니다.

KBS뉴스 유진휘입니다.
  • 사라진 휴대전화...전북대 총장 선거 개입 의혹 여전
    • 입력 2019-04-26 23:20:38
    뉴스9(전주)
[앵커멘트]

검찰이

지난해 전북대 총장 선거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전·현직 교수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정 후보의 선거를 도와

공모한 의혹이 짙지만,

배후는 밝히지 못했습니다.

조직적으로

증거를 없앴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대 총장 선거가 치러진

지난해 10월.



경찰청 소속 수사관이

후보로 나온 이남호 총장의

비리 제보를 확인하고 있다는

문자메시지 등이 학교에 돌았습니다.



일부 교수들은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기자회견까지 열었습니다.



[인터뷰]

장준갑/전북대 사학과 교수(지난해 11월)

"전북대학교 총장 선거에 대한 경찰의 개입과 관련하여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낱낱이 규명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검찰은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려는

전·현직 교수 2명이

공모해 조작한 사건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경쟁 후보인

당시 이남호 총장에게 비리가 있다며,

경찰청 수사관에게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전달하고,



마치 수사가 시작된 것처럼

허위 사실을 대학에 유포한 혐의입니다.





모 후보와 전·현직 교수,

경찰청 수사관 등 6명을

수사 선상에 올렸는데,

2명만 재판에 넘기고,



후보를 포함한 나머지 4명은

모두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수사를 앞둔 시점에

관련자들의 휴대전화 6대가

분실되거나 복구할 수 없는

상태였다는 겁니다.



조직적으로

증거를 없앤 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전북대 총장 선거 개입 사건은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혹이

밝혀지지 않은 채 일단락됐습니다.

KBS뉴스 유진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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