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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흉기 살해 10대 구속…정신감정 진행
입력 2019.04.26 (18:30) 수정 2019.04.29 (08:52)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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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4일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70대 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가
오늘(26일)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 20여 일 전
조현병 치료 약을
40일 치 처방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정신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김효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건 발생 사흘째,
A 군이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 쓰고
경찰서에서 법원으로 향했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언제부터 할머니 죽이기로 마음먹으셨나요?"
"후회 안 하십니까?"

창원지법 마산지원은
사안이 중하고 도주우려가 있다며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피해 할머니는 앞서 지난 2017년
A 군이 괴롭힌다며
경찰에 한 차례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A 군의 아버지로부터
아들을 잘 보살피겠다는 약속을 받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A 군이 사건 발생 20여 일 전인 지난 2일
경남의 한 대학병원에서
조현병 치료 약 40일 치를
처방받은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A 군이 즐겨봤다는
사람의 뇌와 뇌가 연결되는 만화영화는
일본에서 제작된 것으로,
주로 유튜브 등으로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 할머니의 몸이 자신에게 들어와
평소 뼈를 깎는 고통을 느꼈고,
범행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군에 대해
정신 감정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 창원 흉기 살해 10대 구속…정신감정 진행
    • 입력 2019-04-27 00:10:42
    • 수정2019-04-29 08:52:31
    뉴스9(창원)
[앵커멘트]
지난 24일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70대 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가
오늘(26일)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 20여 일 전
조현병 치료 약을
40일 치 처방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정신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김효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건 발생 사흘째,
A 군이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 쓰고
경찰서에서 법원으로 향했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언제부터 할머니 죽이기로 마음먹으셨나요?"
"후회 안 하십니까?"

창원지법 마산지원은
사안이 중하고 도주우려가 있다며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피해 할머니는 앞서 지난 2017년
A 군이 괴롭힌다며
경찰에 한 차례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A 군의 아버지로부터
아들을 잘 보살피겠다는 약속을 받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A 군이 사건 발생 20여 일 전인 지난 2일
경남의 한 대학병원에서
조현병 치료 약 40일 치를
처방받은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A 군이 즐겨봤다는
사람의 뇌와 뇌가 연결되는 만화영화는
일본에서 제작된 것으로,
주로 유튜브 등으로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 할머니의 몸이 자신에게 들어와
평소 뼈를 깎는 고통을 느꼈고,
범행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군에 대해
정신 감정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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