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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오늘 패스트트랙 재시도할 듯…한국 “끝까지 투쟁”
입력 2019.04.29 (06:01) 수정 2019.04.29 (08:3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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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는 지난 주말 비상대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렇다면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지정을 언제 다시 시도할 건지가 관건인데, 이르면 오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당은 합법적 저항인 만큼 투쟁을 계속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말 동안 숨고르기를 했던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재시도에 나설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현 상황이 더 장기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르면 오늘일 시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에 맞서 한국당은 정치개혁특위 회의장을 주말 내내 점거하며,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을 추진하는 쪽과 막는 쪽, 양측은 어제 종일 팽팽한 여론전을 펼쳐졌습니다.

사태의 발단인 패스트트랙을 두고는 논의의 시작이다, 아니다 충돌했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하는 절차는 통과를 강제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이것은 대화와 협상을 강제하는 것입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패스트트랙은 한마디로 법안심사 기간을 못박아 버리는 제도입니다. 야당의 법안심사권을 무력화하는 것입니다."]

패스트트랙 지정 대상 안건인 선거제 개편안을 놓고도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국민주권을 박탈하는 것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입니다. 이해찬 당대표도 모르고 심상정 의원도 모릅니다."]

[심상정/정개특위 위원장 : "나경원 대표 자유한국당만 모르는 '나 몰랑'법이다. 국민들의 국회 돼야 된다."]

폭력사태를 두고도 의견 차이는 분명했습니다.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의안과 직원들을 감금하고 팩스 파괴하고 이런 행태를 마치 양당 간의 동등한 물리력의 싸움인 것처럼 비춰지게 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정양석/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 "민주당 당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해머를 가지고 불법 반입을 해서..."]

한국당이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17명을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추가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여야 4당 오늘 패스트트랙 재시도할 듯…한국 “끝까지 투쟁”
    • 입력 2019-04-29 06:02:18
    • 수정2019-04-29 08:38:22
    뉴스광장 1부
[앵커]

여야는 지난 주말 비상대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렇다면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지정을 언제 다시 시도할 건지가 관건인데, 이르면 오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당은 합법적 저항인 만큼 투쟁을 계속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말 동안 숨고르기를 했던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재시도에 나설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현 상황이 더 장기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르면 오늘일 시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에 맞서 한국당은 정치개혁특위 회의장을 주말 내내 점거하며,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을 추진하는 쪽과 막는 쪽, 양측은 어제 종일 팽팽한 여론전을 펼쳐졌습니다.

사태의 발단인 패스트트랙을 두고는 논의의 시작이다, 아니다 충돌했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하는 절차는 통과를 강제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이것은 대화와 협상을 강제하는 것입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패스트트랙은 한마디로 법안심사 기간을 못박아 버리는 제도입니다. 야당의 법안심사권을 무력화하는 것입니다."]

패스트트랙 지정 대상 안건인 선거제 개편안을 놓고도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국민주권을 박탈하는 것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입니다. 이해찬 당대표도 모르고 심상정 의원도 모릅니다."]

[심상정/정개특위 위원장 : "나경원 대표 자유한국당만 모르는 '나 몰랑'법이다. 국민들의 국회 돼야 된다."]

폭력사태를 두고도 의견 차이는 분명했습니다.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의안과 직원들을 감금하고 팩스 파괴하고 이런 행태를 마치 양당 간의 동등한 물리력의 싸움인 것처럼 비춰지게 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정양석/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 "민주당 당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해머를 가지고 불법 반입을 해서..."]

한국당이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17명을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추가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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