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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휴대전화 내장 반도체 LTE보다 85%↑…“반도체 업계 다시 호황오나?”
입력 2019.04.29 (09:52) 수정 2019.04.29 (09:55) 경제
5G 이동통신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반도체 가격이 LTE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반도체보다 85% 가량 비싸, 반도체 업계가 다시 호항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5G휴대전화가 본격 도입돼 일반화될 경우, 글로벌 반도체 업계가 다시 '슈퍼호황'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전자·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주력 LTE 휴대전화와 5G 휴대전화에 탑재되는 전체 반도체 가격을 비교한 결과 1.8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기존 LTE 휴대전화에 탑재되는 것은 올해 기준으로 평균 59.6달러(6만9천200원)이지만 5G휴대전화은 85.4달러(9만9천2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디지털통신에 필요한 모뎁칩(BP·베이스밴드 프로세서)과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각각 15.5달러에서 33.4달러, 27.5달러에서 55.6달러로 모두 2배 수준으로 비싸집니다.

이를 포함해 다른 내장 반도체까지 모두 합치면 LTE 휴대전화에 탑재되는 반도체의 가격은 평균 126.1달러(약 14만6천400원)이고, 5G 휴대전화의 경우 233.9달러(약 27만1천600원)으로, 두 휴대전화를 비교하면 5G 휴대전화 탑재 반도체 비용이 약 85% 높은 것으로 JP모건은 추산했습니다.

5G 휴대전화 도입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추가 수익은 올해 5억4천만달러(약 6천200억원)에서 내년 59억9천만달러(약 6조9천500억원), 오는 2021년 141억3천만달러(약 16조4천억원)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분석에 따라 휴대전화용 반도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 메모리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전자업계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5G휴대전화 내장 반도체 LTE보다 85%↑…“반도체 업계 다시 호황오나?”
    • 입력 2019-04-29 09:52:57
    • 수정2019-04-29 09:55:00
    경제
5G 이동통신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반도체 가격이 LTE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반도체보다 85% 가량 비싸, 반도체 업계가 다시 호항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5G휴대전화가 본격 도입돼 일반화될 경우, 글로벌 반도체 업계가 다시 '슈퍼호황'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전자·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주력 LTE 휴대전화와 5G 휴대전화에 탑재되는 전체 반도체 가격을 비교한 결과 1.8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기존 LTE 휴대전화에 탑재되는 것은 올해 기준으로 평균 59.6달러(6만9천200원)이지만 5G휴대전화은 85.4달러(9만9천2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디지털통신에 필요한 모뎁칩(BP·베이스밴드 프로세서)과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각각 15.5달러에서 33.4달러, 27.5달러에서 55.6달러로 모두 2배 수준으로 비싸집니다.

이를 포함해 다른 내장 반도체까지 모두 합치면 LTE 휴대전화에 탑재되는 반도체의 가격은 평균 126.1달러(약 14만6천400원)이고, 5G 휴대전화의 경우 233.9달러(약 27만1천600원)으로, 두 휴대전화를 비교하면 5G 휴대전화 탑재 반도체 비용이 약 85% 높은 것으로 JP모건은 추산했습니다.

5G 휴대전화 도입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추가 수익은 올해 5억4천만달러(약 6천200억원)에서 내년 59억9천만달러(약 6조9천500억원), 오는 2021년 141억3천만달러(약 16조4천억원)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분석에 따라 휴대전화용 반도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 메모리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전자업계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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