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교포 이민지, LA오픈 우승…김세영 2위

입력 2019.04.29 (10:01) 수정 2019.04.29 (1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교포 이민지(23)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민지는 오늘(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10언더파 274타의 2위 김세영(26)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이민지는 지난해 5월 볼빅 챔피언십 이후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LPGA투어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했습니다.

김세영은 마지막 날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이민지를 추격했지만 18번 홀 보기를 범하는 등 더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통산 20승에 도전했던 박인비(31)는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세계 1위 고진영(24), 양희영(30)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주교포 이민지, LA오픈 우승…김세영 2위
    • 입력 2019-04-29 10:01:40
    • 수정2019-04-29 10:02:42
    LPGA
호주교포 이민지(23)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민지는 오늘(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10언더파 274타의 2위 김세영(26)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이민지는 지난해 5월 볼빅 챔피언십 이후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LPGA투어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했습니다.

김세영은 마지막 날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이민지를 추격했지만 18번 홀 보기를 범하는 등 더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통산 20승에 도전했던 박인비(31)는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세계 1위 고진영(24), 양희영(30)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