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성추행 문제로 말다툼”…중학생 의붓딸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입력 2019.04.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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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서 13살 A양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어제 오후 3시쯤, 소지품을 확인한 경찰은 사망자가 전남 목포에서 친아버지와 사는 A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시신 발견 3시간 만인 오후 6시쯤 한 남성이 A양을 자신이 살해했다며 광주의 한 지구대로 찾아왔습니다.
경찰이 광주에 사는 A양의 어머니에게 딸의 시신 발견 소식을 알린 직후입니다.
지구대로 찾아온 사람은 A양의 어머니와 함께 사는 서른한 살 김 모 씨, A양의 의붓아버지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27일, 목포에서 A양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왔다 어제(28일) 새벽 시신을 유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성추행한 사실을 A양이 친아버지에게 알린 문제로 대화하다 다툼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시신 발견 3시간 만인 오후 6시쯤 한 남성이 A양을 자신이 살해했다며 광주의 한 지구대로 찾아왔습니다.
경찰이 광주에 사는 A양의 어머니에게 딸의 시신 발견 소식을 알린 직후입니다.
지구대로 찾아온 사람은 A양의 어머니와 함께 사는 서른한 살 김 모 씨, A양의 의붓아버지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27일, 목포에서 A양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왔다 어제(28일) 새벽 시신을 유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성추행한 사실을 A양이 친아버지에게 알린 문제로 대화하다 다툼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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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성추행 문제로 말다툼”…중학생 의붓딸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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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9 10:04:24
저수지에서 13살 A양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어제 오후 3시쯤, 소지품을 확인한 경찰은 사망자가 전남 목포에서 친아버지와 사는 A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시신 발견 3시간 만인 오후 6시쯤 한 남성이 A양을 자신이 살해했다며 광주의 한 지구대로 찾아왔습니다.
경찰이 광주에 사는 A양의 어머니에게 딸의 시신 발견 소식을 알린 직후입니다.
지구대로 찾아온 사람은 A양의 어머니와 함께 사는 서른한 살 김 모 씨, A양의 의붓아버지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27일, 목포에서 A양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왔다 어제(28일) 새벽 시신을 유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성추행한 사실을 A양이 친아버지에게 알린 문제로 대화하다 다툼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시신 발견 3시간 만인 오후 6시쯤 한 남성이 A양을 자신이 살해했다며 광주의 한 지구대로 찾아왔습니다.
경찰이 광주에 사는 A양의 어머니에게 딸의 시신 발견 소식을 알린 직후입니다.
지구대로 찾아온 사람은 A양의 어머니와 함께 사는 서른한 살 김 모 씨, A양의 의붓아버지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27일, 목포에서 A양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왔다 어제(28일) 새벽 시신을 유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성추행한 사실을 A양이 친아버지에게 알린 문제로 대화하다 다툼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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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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