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비스센터 직원 3천9백 명 다음 달 1일 직접고용

입력 2019.04.29 (10:14) 수정 2019.04.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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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국 130여 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약 3천9백 명을 '근로자의 날'(노동절)인 다음 달 1일자로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오늘(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비스 센터 직원의 직접 고용을 발표한 지 5개월여 만에 직접 고용 작업을 마무리한다고 전했습니다.

LG전자 측은 이번 직접 고용 협상에서 직원들의 성수기와 비수기의 임금 차이를 줄이기 위해 기본급 체계를 강화하고, LG전자 직원들과 같은 수준의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번 고용 조치로 기존 서비스 엔지니어 가운데 98%가 입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서비스센터는 LG전자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서비스센터로 바뀌게 되며, 특히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직접고용 이후에는 주 52시간 근무제의 대상이 되는 만큼 탄력근무제 적용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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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9 10:14:15
    • 수정2019-04-29 10:21:03
    경제
LG전자가 전국 130여 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약 3천9백 명을 '근로자의 날'(노동절)인 다음 달 1일자로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오늘(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비스 센터 직원의 직접 고용을 발표한 지 5개월여 만에 직접 고용 작업을 마무리한다고 전했습니다.

LG전자 측은 이번 직접 고용 협상에서 직원들의 성수기와 비수기의 임금 차이를 줄이기 위해 기본급 체계를 강화하고, LG전자 직원들과 같은 수준의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번 고용 조치로 기존 서비스 엔지니어 가운데 98%가 입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서비스센터는 LG전자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서비스센터로 바뀌게 되며, 특히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직접고용 이후에는 주 52시간 근무제의 대상이 되는 만큼 탄력근무제 적용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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