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사이 주춤…공동선언 철저 이행 추진”

입력 2019.04.29 (11:15) 수정 2019.04.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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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현재 남북 사이가 주춤한 것은 사실이지만 남북공동선언의 철저한 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상민 대변인은 오늘(29일) 정례 브리핑에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 남북 간에 어떤 이행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주춤한 부분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기본적으로 남북공동선언의 철저한 이행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꼬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남북 간 정상선언에 대한 이행 측면도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다는 측면을 감안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 1주년 영상메시지에서 남북 대화의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관계부처간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개보수에 대해서는 "개보수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북측에 제안하는 것 등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 사이에서 협의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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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9 11:15:01
    • 수정2019-04-29 11:19:50
    정치
통일부가 현재 남북 사이가 주춤한 것은 사실이지만 남북공동선언의 철저한 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상민 대변인은 오늘(29일) 정례 브리핑에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 남북 간에 어떤 이행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주춤한 부분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기본적으로 남북공동선언의 철저한 이행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꼬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남북 간 정상선언에 대한 이행 측면도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다는 측면을 감안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 1주년 영상메시지에서 남북 대화의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관계부처간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개보수에 대해서는 "개보수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북측에 제안하는 것 등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 사이에서 협의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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