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비 가상 방역 현장훈련 실시

입력 2019.04.29 (11:21) 수정 2019.04.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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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비한 가상 방역 현장훈련이 실시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확산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내일(30일) 세종호수공원에서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해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전국 17개 시·도, 농협, 방역본부, 생산자단체 등 3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상황 단계별·방역기관별 역할과 방역 조치 사항을 현장에서 시연합니다.

훈련은 의심 가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조치와 병든 가축 발생에 따른 방역 조치, 소독·통제 주요 상황 시연, 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 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 등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훈련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으로 생중계됩니다.

농식품부는 "중국과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 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을 자제하고, 여행 시 절대 축산농가를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며, 입국 시에도 소시지나 햄 등 축산물 가공품을 가져오면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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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비 가상 방역 현장훈련 실시
    • 입력 2019-04-29 11:21:22
    • 수정2019-04-29 11:26:54
    경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비한 가상 방역 현장훈련이 실시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확산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내일(30일) 세종호수공원에서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해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전국 17개 시·도, 농협, 방역본부, 생산자단체 등 3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상황 단계별·방역기관별 역할과 방역 조치 사항을 현장에서 시연합니다.

훈련은 의심 가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조치와 병든 가축 발생에 따른 방역 조치, 소독·통제 주요 상황 시연, 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 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 등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훈련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으로 생중계됩니다.

농식품부는 "중국과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 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을 자제하고, 여행 시 절대 축산농가를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며, 입국 시에도 소시지나 햄 등 축산물 가공품을 가져오면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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