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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교수 파면”…서울대학생 내달 ‘전체학생총회’ 소집
입력 2019.04.29 (11:33) 수정 2019.04.29 (13:57) 사회
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A 교수에 대한 학내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대 학생들이 '전체 학생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대 A 교수 사건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특위)는 오늘(29일)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측에 징계위원회 학생 참여 등 재발방지책을 요청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며 "오는 5월 27일 전체 학생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A 교수 파면과 교원징계규정에 학생 의견 반영이 결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전체 학생의 요구임을 보여주기 위해 학생회칙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전체 학생총회'를 소집하기로 했다"며 "지난 27일 오후부터 만 하루 동안 온라인으로 1,078명의 학부생이 서명에 참여해 총학생회칙에 명시된 총회 소집 기준 인원(500명)을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A 교수 파면을 요구하며 지난 18일부터 단식에 돌입한 윤민정 특위 공동대표는 건강상의 문제로 11일 만에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앞서 A 교수는 지난 2017년 외국의 한 호텔에서 지도 학생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추행 의혹으로 인권센터에서 정직 3개월 권고를 받고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입니다.

A 교수는 연구윤리를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조사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영상 캡처]
  • “성추행 의혹 교수 파면”…서울대학생 내달 ‘전체학생총회’ 소집
    • 입력 2019-04-29 11:33:34
    • 수정2019-04-29 13:57:31
    사회
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A 교수에 대한 학내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대 학생들이 '전체 학생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대 A 교수 사건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특위)는 오늘(29일)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측에 징계위원회 학생 참여 등 재발방지책을 요청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며 "오는 5월 27일 전체 학생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A 교수 파면과 교원징계규정에 학생 의견 반영이 결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전체 학생의 요구임을 보여주기 위해 학생회칙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전체 학생총회'를 소집하기로 했다"며 "지난 27일 오후부터 만 하루 동안 온라인으로 1,078명의 학부생이 서명에 참여해 총학생회칙에 명시된 총회 소집 기준 인원(500명)을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A 교수 파면을 요구하며 지난 18일부터 단식에 돌입한 윤민정 특위 공동대표는 건강상의 문제로 11일 만에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앞서 A 교수는 지난 2017년 외국의 한 호텔에서 지도 학생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추행 의혹으로 인권센터에서 정직 3개월 권고를 받고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입니다.

A 교수는 연구윤리를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조사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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