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TV, 김정은 방러 기록영화 서둘러 공개
입력 2019.04.29 (12:06)
수정 2019.04.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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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매체가 러시아를 방문했던 김정은 위원장이 귀국한 다음날 관련 기록영화를 내보냈습니다.
러시아 방문 모든 과정을 담은 기록영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선 모습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고, 거리에는 김 위원장을 보기 위한 현지인들이 줄지어 모여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모습을 담으려는 취재진들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북한 TV가 어제 저녁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기록 영화입니다.
50분 분량의 기록영화를 통해 북한 당국은 북러 친선관계를 집중 부각시키며 북러정상회담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일대 사변으로서 조러(북러)친선의 단결역사에 빛나게 기록될 것입니다."]
북러 정상이 연회를 마치고 헤어지는 장면에서는 서로 손을 흔드는 모습을 느린 화면으로 편집해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방문 사흘째 날 연해주 주지사와의 오찬 때는 러시아 관계자가 가져온 책자에 김 위원장이 즉석 사인을 해주는 모습도 소개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극동연방대 내 숙소에서 경제 담당인 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모습이 처음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기록영화는 김 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처럼 손을 검은 코트 옷깃 안쪽으로 넣은 모습도 수시로 보여주었는데, 김 위원장의 후계 정통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 당국은 베트남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관련 기록영화를 김 위원장이 귀국한 다음날 처음 내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북한 매체가 러시아를 방문했던 김정은 위원장이 귀국한 다음날 관련 기록영화를 내보냈습니다.
러시아 방문 모든 과정을 담은 기록영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선 모습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고, 거리에는 김 위원장을 보기 위한 현지인들이 줄지어 모여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모습을 담으려는 취재진들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북한 TV가 어제 저녁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기록 영화입니다.
50분 분량의 기록영화를 통해 북한 당국은 북러 친선관계를 집중 부각시키며 북러정상회담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일대 사변으로서 조러(북러)친선의 단결역사에 빛나게 기록될 것입니다."]
북러 정상이 연회를 마치고 헤어지는 장면에서는 서로 손을 흔드는 모습을 느린 화면으로 편집해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방문 사흘째 날 연해주 주지사와의 오찬 때는 러시아 관계자가 가져온 책자에 김 위원장이 즉석 사인을 해주는 모습도 소개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극동연방대 내 숙소에서 경제 담당인 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모습이 처음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기록영화는 김 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처럼 손을 검은 코트 옷깃 안쪽으로 넣은 모습도 수시로 보여주었는데, 김 위원장의 후계 정통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 당국은 베트남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관련 기록영화를 김 위원장이 귀국한 다음날 처음 내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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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TV, 김정은 방러 기록영화 서둘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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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29 13:16:44
[앵커]
북한 매체가 러시아를 방문했던 김정은 위원장이 귀국한 다음날 관련 기록영화를 내보냈습니다.
러시아 방문 모든 과정을 담은 기록영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선 모습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고, 거리에는 김 위원장을 보기 위한 현지인들이 줄지어 모여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모습을 담으려는 취재진들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북한 TV가 어제 저녁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기록 영화입니다.
50분 분량의 기록영화를 통해 북한 당국은 북러 친선관계를 집중 부각시키며 북러정상회담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일대 사변으로서 조러(북러)친선의 단결역사에 빛나게 기록될 것입니다."]
북러 정상이 연회를 마치고 헤어지는 장면에서는 서로 손을 흔드는 모습을 느린 화면으로 편집해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방문 사흘째 날 연해주 주지사와의 오찬 때는 러시아 관계자가 가져온 책자에 김 위원장이 즉석 사인을 해주는 모습도 소개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극동연방대 내 숙소에서 경제 담당인 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모습이 처음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기록영화는 김 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처럼 손을 검은 코트 옷깃 안쪽으로 넣은 모습도 수시로 보여주었는데, 김 위원장의 후계 정통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 당국은 베트남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관련 기록영화를 김 위원장이 귀국한 다음날 처음 내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북한 매체가 러시아를 방문했던 김정은 위원장이 귀국한 다음날 관련 기록영화를 내보냈습니다.
러시아 방문 모든 과정을 담은 기록영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선 모습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고, 거리에는 김 위원장을 보기 위한 현지인들이 줄지어 모여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모습을 담으려는 취재진들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북한 TV가 어제 저녁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기록 영화입니다.
50분 분량의 기록영화를 통해 북한 당국은 북러 친선관계를 집중 부각시키며 북러정상회담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일대 사변으로서 조러(북러)친선의 단결역사에 빛나게 기록될 것입니다."]
북러 정상이 연회를 마치고 헤어지는 장면에서는 서로 손을 흔드는 모습을 느린 화면으로 편집해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방문 사흘째 날 연해주 주지사와의 오찬 때는 러시아 관계자가 가져온 책자에 김 위원장이 즉석 사인을 해주는 모습도 소개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극동연방대 내 숙소에서 경제 담당인 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모습이 처음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기록영화는 김 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처럼 손을 검은 코트 옷깃 안쪽으로 넣은 모습도 수시로 보여주었는데, 김 위원장의 후계 정통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 당국은 베트남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관련 기록영화를 김 위원장이 귀국한 다음날 처음 내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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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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