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환자 61명…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

입력 2019.04.29 (12:37) 수정 2019.04.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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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객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유행하는 뎅기열 감염 환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들어 국내에는 61명이 뎅기열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뎅기열에 감염돼 우리나라로 들어왔으며 국내 자체 발생은 없습니다.

뎅기열은 숲모기에 물려 감염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두통·오한·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통상 3일에서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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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뎅기열 환자 61명…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
    • 입력 2019-04-29 12:41:37
    • 수정2019-04-29 13:18:09
    뉴스 12
해외여행객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유행하는 뎅기열 감염 환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들어 국내에는 61명이 뎅기열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뎅기열에 감염돼 우리나라로 들어왔으며 국내 자체 발생은 없습니다.

뎅기열은 숲모기에 물려 감염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두통·오한·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통상 3일에서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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