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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靑 수석, 여야 대치 속 SNS 글 잇따라 게시
입력 2019.04.29 (13:23) 수정 2019.04.29 (13:31) 정치
선거제와 공수처설치법안 등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여부를 놓고 여야간 대치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조국 수석은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병두 의원 담벼락에서 가져온 사진"이라며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집회참가자들의 거리행진 사진과, 그제(27일)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거리행진 사진을 나란히 실었습니다.

그러면서 "일견 비슷해보이는 풍경이지만, '투쟁'의 대상과 목적, 주체와 방법 등에 차이가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조 수석은 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오늘 아침회의 모두 발언을 담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실' 계정의 글을 공유한 뒤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입장"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앞서 조 수석은 지난 26일 오후 국회 내 몸싸움 및 회의 방해 행위 등을 처벌하는 내용의 국회법과 공직선거법, 형법 규정 등을 나열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국회 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회의장이나 그 부근에서 폭력 행위를 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의 국회법 165·166조 등입니다.

조 수석은 또 그제(27일) '폭력으로 얼룩진 국회의 시간'이란 제목의 기사와 함께,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 등 사회 비판적 내용의 국내·외 대중음악 3곡을 연달아 올렸고, 어제는 회의 진행 방해자에 대한 추가 고발을 예고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전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어제 논평에서, 조 수석의 SNS 글이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보좌진 등을 겁박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고, 바른미래당도 구두논평에서 "조 수석의 행동은 평소 청와대가 얼마나 국회를 우습게 아는지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국 靑 수석, 여야 대치 속 SNS 글 잇따라 게시
    • 입력 2019-04-29 13:23:10
    • 수정2019-04-29 13:31:15
    정치
선거제와 공수처설치법안 등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여부를 놓고 여야간 대치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조국 수석은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병두 의원 담벼락에서 가져온 사진"이라며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집회참가자들의 거리행진 사진과, 그제(27일)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거리행진 사진을 나란히 실었습니다.

그러면서 "일견 비슷해보이는 풍경이지만, '투쟁'의 대상과 목적, 주체와 방법 등에 차이가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조 수석은 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오늘 아침회의 모두 발언을 담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실' 계정의 글을 공유한 뒤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입장"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앞서 조 수석은 지난 26일 오후 국회 내 몸싸움 및 회의 방해 행위 등을 처벌하는 내용의 국회법과 공직선거법, 형법 규정 등을 나열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국회 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회의장이나 그 부근에서 폭력 행위를 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의 국회법 165·166조 등입니다.

조 수석은 또 그제(27일) '폭력으로 얼룩진 국회의 시간'이란 제목의 기사와 함께,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 등 사회 비판적 내용의 국내·외 대중음악 3곡을 연달아 올렸고, 어제는 회의 진행 방해자에 대한 추가 고발을 예고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전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어제 논평에서, 조 수석의 SNS 글이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보좌진 등을 겁박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고, 바른미래당도 구두논평에서 "조 수석의 행동은 평소 청와대가 얼마나 국회를 우습게 아는지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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