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8년여 동안 자전거 2백여 대 훔친 40대 구속

입력 2019.04.29 (14:46) 수정 2019.04.29 (15: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아파트 등을 돌며 8년여 동안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48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의 아파트와 빌라 등에서 잠금장치를 파손시켜 거치대에 보관된 자전거를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자전거 221대, 시가 1억천5백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수사를 피하기 위해 범행 전후로 옷을 갈아입고 천변 자전거도로를 통해 달아났습니다.

훔친 자전거는 지나가는 행인에 실거래가보다 싼 값에 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임 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대전 지방경찰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서 8년여 동안 자전거 2백여 대 훔친 40대 구속
    • 입력 2019-04-29 14:46:46
    • 수정2019-04-29 15:42:36
    사회
대전 유성경찰서는 아파트 등을 돌며 8년여 동안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48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의 아파트와 빌라 등에서 잠금장치를 파손시켜 거치대에 보관된 자전거를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자전거 221대, 시가 1억천5백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수사를 피하기 위해 범행 전후로 옷을 갈아입고 천변 자전거도로를 통해 달아났습니다.

훔친 자전거는 지나가는 행인에 실거래가보다 싼 값에 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임 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대전 지방경찰청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