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39년만의 귀환①

입력 2019.04.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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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가 12.12군사반란으로 권력을 잡은 지 40여일 후.

1980년 1월 23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 앞바다에서 해경 소속 60톤급 '72정'이 200톤급인 '207함'과 충돌해 침몰했다. 72정에 타고 있던 경찰관과 전경 17명은 전원 실종됐다.

신군부 시절, 관계기관은 사고를 서둘러 마무리했다. 72정 침몰 이후 일주일도 안 돼, 영결식이 치러졌다. 17명이 실종돼, 해상 수색 작업도 끝나지 않았지만, 시신 없는 영결식이 진행됐다. 유족들은 당시 국가가 실종대원들을 '수장(水葬)' 시켰다는 입장이다.

<시사기획창>은 4월30일 화요일 밤 10시(KBS 1TV), 39년 전 침몰한 '72정'의 당시 수사기록 일체를 공개한다. 특히 관련 의혹을 추적하면서 1980년 동해 최북단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순직자들을 대하는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을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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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39년만의 귀환①
    • 입력 2019-04-29 16:02:44
    사회
신군부가 12.12군사반란으로 권력을 잡은 지 40여일 후.

1980년 1월 23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 앞바다에서 해경 소속 60톤급 '72정'이 200톤급인 '207함'과 충돌해 침몰했다. 72정에 타고 있던 경찰관과 전경 17명은 전원 실종됐다.

신군부 시절, 관계기관은 사고를 서둘러 마무리했다. 72정 침몰 이후 일주일도 안 돼, 영결식이 치러졌다. 17명이 실종돼, 해상 수색 작업도 끝나지 않았지만, 시신 없는 영결식이 진행됐다. 유족들은 당시 국가가 실종대원들을 '수장(水葬)' 시켰다는 입장이다.

<시사기획창>은 4월30일 화요일 밤 10시(KBS 1TV), 39년 전 침몰한 '72정'의 당시 수사기록 일체를 공개한다. 특히 관련 의혹을 추적하면서 1980년 동해 최북단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순직자들을 대하는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을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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