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5.24% 상승…의견접수 급증
입력 2019.04.29 (18:02)
수정 2019.04.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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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 등 전국의 공동주택 1,300여만 호의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이 5.24%로 나타났습니다.
소유주들의 의견접수가 급증한 가운데, 내일부터 최종 공시가격 열람이 시작됩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최종 발표한 전국 1,339만 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5.24%입니다.
지난해 5.02%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상승률이 14.02%로 가장 높았고, 광주와 대구도 각각 9%대와 6%대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지역 경기 침체로 주택시장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울산과 경남은 지난해에 비해 1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가격대별로 보면 시세 기준으로 9억에서 15억 사이 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17%대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종부세 과세 대상인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아파트 수도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소유주 의견은 모두 2만 8,7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2배, 최근 5년간 평균과 비교했을 땐 무려 64배 넘게 급증한 수치입니다.
[이문기/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 "주택 가격 상승폭이 큰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의견 접수 건수가 많은 게 (특징입니다)."]
국토부는 제출된 의견 가운데 감정원의 추가 조사와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두 6,183건의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와 단독 등 전국 주택 공시가격은 내일부터 인터넷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아파트 등 전국의 공동주택 1,300여만 호의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이 5.24%로 나타났습니다.
소유주들의 의견접수가 급증한 가운데, 내일부터 최종 공시가격 열람이 시작됩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최종 발표한 전국 1,339만 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5.24%입니다.
지난해 5.02%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상승률이 14.02%로 가장 높았고, 광주와 대구도 각각 9%대와 6%대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지역 경기 침체로 주택시장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울산과 경남은 지난해에 비해 1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가격대별로 보면 시세 기준으로 9억에서 15억 사이 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17%대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종부세 과세 대상인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아파트 수도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소유주 의견은 모두 2만 8,7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2배, 최근 5년간 평균과 비교했을 땐 무려 64배 넘게 급증한 수치입니다.
[이문기/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 "주택 가격 상승폭이 큰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의견 접수 건수가 많은 게 (특징입니다)."]
국토부는 제출된 의견 가운데 감정원의 추가 조사와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두 6,183건의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와 단독 등 전국 주택 공시가격은 내일부터 인터넷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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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29 18: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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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전국의 공동주택 1,300여만 호의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이 5.24%로 나타났습니다.
소유주들의 의견접수가 급증한 가운데, 내일부터 최종 공시가격 열람이 시작됩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최종 발표한 전국 1,339만 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5.24%입니다.
지난해 5.02%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상승률이 14.02%로 가장 높았고, 광주와 대구도 각각 9%대와 6%대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지역 경기 침체로 주택시장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울산과 경남은 지난해에 비해 1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가격대별로 보면 시세 기준으로 9억에서 15억 사이 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17%대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종부세 과세 대상인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아파트 수도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소유주 의견은 모두 2만 8,7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2배, 최근 5년간 평균과 비교했을 땐 무려 64배 넘게 급증한 수치입니다.
[이문기/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 "주택 가격 상승폭이 큰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의견 접수 건수가 많은 게 (특징입니다)."]
국토부는 제출된 의견 가운데 감정원의 추가 조사와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두 6,183건의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와 단독 등 전국 주택 공시가격은 내일부터 인터넷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아파트 등 전국의 공동주택 1,300여만 호의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이 5.24%로 나타났습니다.
소유주들의 의견접수가 급증한 가운데, 내일부터 최종 공시가격 열람이 시작됩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최종 발표한 전국 1,339만 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5.24%입니다.
지난해 5.02%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상승률이 14.02%로 가장 높았고, 광주와 대구도 각각 9%대와 6%대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지역 경기 침체로 주택시장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울산과 경남은 지난해에 비해 1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가격대별로 보면 시세 기준으로 9억에서 15억 사이 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17%대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종부세 과세 대상인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아파트 수도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소유주 의견은 모두 2만 8,7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2배, 최근 5년간 평균과 비교했을 땐 무려 64배 넘게 급증한 수치입니다.
[이문기/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 "주택 가격 상승폭이 큰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의견 접수 건수가 많은 게 (특징입니다)."]
국토부는 제출된 의견 가운데 감정원의 추가 조사와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두 6,183건의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와 단독 등 전국 주택 공시가격은 내일부터 인터넷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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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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