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文 “정치권 갈등 격화 안타까워”…한국당 “대통령이 결자해지”
입력 2019.04.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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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갈등이 격화돼 안타깝다."
국회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은 우리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던 중 나왔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경제상황이 엄중하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국민의 바람이 어느 때보다 높은데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국회에 제출한 추경도 언급했습니다.
미세먼지와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한 추경이라며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경제는 타이밍입니다. 추경처리가 늦어질수록 국민의 삶과 민생경제에 부담이 늘어납니다."]
자유한국당은 모든 사태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화살을 돌렸습니다.
청와대가 선거제와 공수처 법안을 여당에 사실상 지시했다며 결자해지를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대통령이 남의 말 하듯 할 게 아니라 대통령께서 여당에 대한 이 명령과 지시를 거두고 일종의 타개책을 제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는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국회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은 우리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던 중 나왔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경제상황이 엄중하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국민의 바람이 어느 때보다 높은데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국회에 제출한 추경도 언급했습니다.
미세먼지와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한 추경이라며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경제는 타이밍입니다. 추경처리가 늦어질수록 국민의 삶과 민생경제에 부담이 늘어납니다."]
자유한국당은 모든 사태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화살을 돌렸습니다.
청와대가 선거제와 공수처 법안을 여당에 사실상 지시했다며 결자해지를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대통령이 남의 말 하듯 할 게 아니라 대통령께서 여당에 대한 이 명령과 지시를 거두고 일종의 타개책을 제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는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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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9 20:41:18

"정치권의 갈등이 격화돼 안타깝다."
국회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은 우리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던 중 나왔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경제상황이 엄중하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국민의 바람이 어느 때보다 높은데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국회에 제출한 추경도 언급했습니다.
미세먼지와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한 추경이라며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경제는 타이밍입니다. 추경처리가 늦어질수록 국민의 삶과 민생경제에 부담이 늘어납니다."]
자유한국당은 모든 사태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화살을 돌렸습니다.
청와대가 선거제와 공수처 법안을 여당에 사실상 지시했다며 결자해지를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대통령이 남의 말 하듯 할 게 아니라 대통령께서 여당에 대한 이 명령과 지시를 거두고 일종의 타개책을 제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는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국회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은 우리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던 중 나왔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경제상황이 엄중하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국민의 바람이 어느 때보다 높은데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국회에 제출한 추경도 언급했습니다.
미세먼지와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한 추경이라며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경제는 타이밍입니다. 추경처리가 늦어질수록 국민의 삶과 민생경제에 부담이 늘어납니다."]
자유한국당은 모든 사태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화살을 돌렸습니다.
청와대가 선거제와 공수처 법안을 여당에 사실상 지시했다며 결자해지를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대통령이 남의 말 하듯 할 게 아니라 대통령께서 여당에 대한 이 명령과 지시를 거두고 일종의 타개책을 제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는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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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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