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승리·정준영 파문
“‘정준영 단톡방 성폭행’ 6명 입건…승리 이번 주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9.04.29 (21:20) 수정 2019.04.29 (22:04)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가수 정준영 씨의 단체대화방 참여자들에게 성범죄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고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어제(28일) 이시간에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이 단체대화방 참여자 등 6명을 성폭행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대구와 홍천, 크게 두 건의 성폭행 정황을 수사 중입니다.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는 이번 주 구속 여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정준영 씨의 휴대전화 '단체 대화방'에서 성폭행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새롭게 수사에 착수한 사건은 크게 두 건입니다.

2016년 3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정 씨 일행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 건과 보다 앞선 1월,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복수의 여성들이 정 씨를 제외한 대화방 참여자들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 건입니다.

KBS 취재 결과 지금까지 모두 예닐곱 명의 여성들이 고소장을 내거나 피해를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주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대구와 홍천 두 사건과 관련해 정준영 씨와 최종훈 씨 등 모두 6명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두 사건에 모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최 씨를 이번주 안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 씨 측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혐의가 제기된 일부 술자리에 간 사실은 있지만 성관계는 없었다"고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에 대해서 이번주 안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8일 형사 입건된 지 50여 일 만입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일본인 재력가 등을 초대해 파티를 벌이는 과정에서 성매매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승리의 동업자인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도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정준영 단톡방 성폭행’ 6명 입건…승리 이번 주 구속영장 신청”
    • 입력 2019-04-29 21:23:43
    • 수정2019-04-29 22:04:22
    뉴스 9
[앵커]

가수 정준영 씨의 단체대화방 참여자들에게 성범죄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고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어제(28일) 이시간에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이 단체대화방 참여자 등 6명을 성폭행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대구와 홍천, 크게 두 건의 성폭행 정황을 수사 중입니다.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는 이번 주 구속 여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정준영 씨의 휴대전화 '단체 대화방'에서 성폭행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새롭게 수사에 착수한 사건은 크게 두 건입니다.

2016년 3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정 씨 일행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 건과 보다 앞선 1월,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복수의 여성들이 정 씨를 제외한 대화방 참여자들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 건입니다.

KBS 취재 결과 지금까지 모두 예닐곱 명의 여성들이 고소장을 내거나 피해를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주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대구와 홍천 두 사건과 관련해 정준영 씨와 최종훈 씨 등 모두 6명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두 사건에 모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최 씨를 이번주 안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 씨 측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혐의가 제기된 일부 술자리에 간 사실은 있지만 성관계는 없었다"고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에 대해서 이번주 안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8일 형사 입건된 지 50여 일 만입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일본인 재력가 등을 초대해 파티를 벌이는 과정에서 성매매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승리의 동업자인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도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