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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약 투약 혐의 인정…“나를 내려놓기 두려웠다”
입력 2019.04.29 (21:22) 수정 2019.04.29 (21:5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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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왜 몸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던 가수 박유천씨가 구속된지 사흘 만인 오늘(29일)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워서 혐의를 부인했다고 했습니다.

오현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유천 씨는 구속 이후 두 번째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박 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씨는 황하나 씨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면서 마약을 하기 시작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며 "구체적 진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씨가 혐의를 인정한 건 마약 투약을 강하게 부인한 기자회견 이후 19일 만입니다.

[박유천/4월 10일 :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 건가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박 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구속영장심사에서도 왜 몸에서 필로폰 성분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다 구속됐습니다.

버틸 때까지 버텼지만 구속 이후 심경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약 거래 정황과 황하나 씨의 구체적 진술 등 경찰이 확보한 증거거 탄탄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씨가 혐의를 인정하면서, 경찰은 황하나 씨와 대질 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추가 투약 여부와 투약하고 남은 필로폰의 행방 등을 조사하고, 이번 주 말쯤 사건을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 박유천, 마약 투약 혐의 인정…“나를 내려놓기 두려웠다”
    • 입력 2019-04-29 21:24:53
    • 수정2019-04-29 21:52:50
    뉴스 9
[앵커]

왜 몸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던 가수 박유천씨가 구속된지 사흘 만인 오늘(29일)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워서 혐의를 부인했다고 했습니다.

오현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유천 씨는 구속 이후 두 번째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박 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씨는 황하나 씨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면서 마약을 하기 시작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며 "구체적 진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씨가 혐의를 인정한 건 마약 투약을 강하게 부인한 기자회견 이후 19일 만입니다.

[박유천/4월 10일 :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 건가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박 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구속영장심사에서도 왜 몸에서 필로폰 성분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다 구속됐습니다.

버틸 때까지 버텼지만 구속 이후 심경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약 거래 정황과 황하나 씨의 구체적 진술 등 경찰이 확보한 증거거 탄탄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씨가 혐의를 인정하면서, 경찰은 황하나 씨와 대질 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추가 투약 여부와 투약하고 남은 필로폰의 행방 등을 조사하고, 이번 주 말쯤 사건을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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