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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택 첫선...공급 일정은?
입력 2019.04.29 (21:49) 수정 2019.04.30 (00:14) 뉴스9(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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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주거시설이죠.

LH공사에서 제공하는 임대주택 외에
산불 피해지역에 보급될
컨테이너형 임시주택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박상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민에게 제공될
임시주택 견본 두 채가 트럭에 실려
들어옵니다.

아침부터 기다렸던 이재민들이
주택 외부와 내부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펴 봅니다.

임시주택은 24제곱미터 규모로,
거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동문 / 강릉시 건축과장[인터뷰]
"일반 컨테이너 박스보다는 지붕을 좀 더 높여서 안전한, 안락한 구조를 선택했고요. 그 다음 이재민들이 가장 소원하는 현재 컨테이너를 2개 샘플로 (모델하우스를 설치했습니다.)"

이재민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정연택 / 강릉시 옥계면[인터뷰]
"우선 임시로 생활하기엔 만족하는 것 같고.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에 타 없어진
예전 집에 비하면,
불편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최석천 / 강릉시 옥계면[인터뷰]
"들어가 보니까 내부시설은 깔끔하고 괜찮은데, 조금 좁은 것 같기도 하고."

강릉시의 경우
앞으로 2~3일간 신청을 받아
이재민 62가구 중 32가구가
이곳 임시주택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강릉시는 늦어도 6월 초까지, 이재민들의 임시주택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동해시에 남아있던
나머지 4가구도
이번주 내로 컨테이너 임시주택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문제는 산불 피해가 막대한
고성과 속초입니다.

고성군의 경우
임시주택을 원하는 이재민만
2백38세대에 달하고,
그만큼 제작 수량도 많다보니
제작업체들과의 계약도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속초시도 견본주택만 설치돼,
두 지역 모두 다음 달 중순은 돼야
입주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생활 안정에 꼭 필요한
임시주택 보급이 더뎌지면서
산불 이재민들은 고된 하루하루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희입니다. (끝)
  • 임시주택 첫선...공급 일정은?
    • 입력 2019-04-29 21:49:02
    • 수정2019-04-30 00:14:58
    뉴스9(강릉)
[앵커멘트]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주거시설이죠.

LH공사에서 제공하는 임대주택 외에
산불 피해지역에 보급될
컨테이너형 임시주택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박상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민에게 제공될
임시주택 견본 두 채가 트럭에 실려
들어옵니다.

아침부터 기다렸던 이재민들이
주택 외부와 내부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펴 봅니다.

임시주택은 24제곱미터 규모로,
거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동문 / 강릉시 건축과장[인터뷰]
"일반 컨테이너 박스보다는 지붕을 좀 더 높여서 안전한, 안락한 구조를 선택했고요. 그 다음 이재민들이 가장 소원하는 현재 컨테이너를 2개 샘플로 (모델하우스를 설치했습니다.)"

이재민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정연택 / 강릉시 옥계면[인터뷰]
"우선 임시로 생활하기엔 만족하는 것 같고.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에 타 없어진
예전 집에 비하면,
불편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최석천 / 강릉시 옥계면[인터뷰]
"들어가 보니까 내부시설은 깔끔하고 괜찮은데, 조금 좁은 것 같기도 하고."

강릉시의 경우
앞으로 2~3일간 신청을 받아
이재민 62가구 중 32가구가
이곳 임시주택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강릉시는 늦어도 6월 초까지, 이재민들의 임시주택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동해시에 남아있던
나머지 4가구도
이번주 내로 컨테이너 임시주택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문제는 산불 피해가 막대한
고성과 속초입니다.

고성군의 경우
임시주택을 원하는 이재민만
2백38세대에 달하고,
그만큼 제작 수량도 많다보니
제작업체들과의 계약도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속초시도 견본주택만 설치돼,
두 지역 모두 다음 달 중순은 돼야
입주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생활 안정에 꼭 필요한
임시주택 보급이 더뎌지면서
산불 이재민들은 고된 하루하루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희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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