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정신 계승...평창 '평화도시' 선포

입력 2019.04.29 (21:49) 수정 2019.04.3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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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평창올림픽 개최 1주년을 맞은
평창군이 올림픽 정신을 계승한
'평화도시'를 선포했습니다.

정부와 국회에
'평화 특례시' 설치를 건의하는 등
시 승격도 추진해
국제적인 평화도시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개폐회식장입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철거된 개폐회식장 자리에는
잔디가 깔린 축구장과
평창올림픽 기념관이
새로 들어섰습니다.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는
'평화 테마파크' 조성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평창군이
올림픽 정신을 계승한
'평화도시'를 선포했습니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인터뷰]
"열망과 염원으로 이루어낸 평화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을 평화도시로 선언하고자 합니다."

평창군은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서명을 받아

정부와 국회에
'평화 특례시' 설치를 건의하는 등
시 승격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왕기 평창군수[인터뷰]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도시로, 세계 평화에도 기여하는 평창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올림픽이 열렸던
평창 발왕산 정상은
'평화봉'으로 지정됐습니다.

평창 주민들은
평화봉길을 걸으며
올림픽 정신을 이어받아
평창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 실현에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올림픽의 열기가 남아 있는 평창.
국제적인 평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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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정신 계승...평창 '평화도시' 선포
    • 입력 2019-04-29 21:49:22
    • 수정2019-04-30 00:17:49
    뉴스9(강릉)
[앵커멘트] 평창올림픽 개최 1주년을 맞은 평창군이 올림픽 정신을 계승한 '평화도시'를 선포했습니다. 정부와 국회에 '평화 특례시' 설치를 건의하는 등 시 승격도 추진해 국제적인 평화도시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개폐회식장입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철거된 개폐회식장 자리에는 잔디가 깔린 축구장과 평창올림픽 기념관이 새로 들어섰습니다.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는 '평화 테마파크' 조성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평창군이 올림픽 정신을 계승한 '평화도시'를 선포했습니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인터뷰] "열망과 염원으로 이루어낸 평화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을 평화도시로 선언하고자 합니다." 평창군은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서명을 받아 정부와 국회에 '평화 특례시' 설치를 건의하는 등 시 승격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왕기 평창군수[인터뷰]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도시로, 세계 평화에도 기여하는 평창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올림픽이 열렸던 평창 발왕산 정상은 '평화봉'으로 지정됐습니다. 평창 주민들은 평화봉길을 걸으며 올림픽 정신을 이어받아 평창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 실현에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올림픽의 열기가 남아 있는 평창. 국제적인 평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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