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 내년 7월 전면 개편…‘한정 면허’도 폐지
입력 2019.04.30 (07:35)
수정 2019.04.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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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인천 시내버스가 내년 7월 전면 개편됩니다.
버스노선과 운영이 시민들의 동선 위주로 바뀌고 사업주 위주였던 `한정면허`도 폐지됩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내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은 크게 두 가집니다.
원활한 환승 등 시민 편리성과 배차 간격.노선 등 운영 효율성 문제,
[김복순/인천시 남동구 :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다른버스를 갈아탔어요. 그런데, 주안역에서 전철을 타니까, 환승이 안 돼요."]
[시내버스 이용 시민 : "(몇 분 정도 기다리셨어요?) 25분에서 20분정도 보통 기다려요."]
이 때문에,인천시는 10개월의 전문 용역을 거쳐 내년 7월 31일,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합니다.
전체 노선의 75%를 차지하는 `간선`을 역과 상권,직장,학교 등 시민들의 동선과 가까운 `지선` 위주로 바꿉니다.
[박남춘/인천 시장 : "당연히 배차시간은 줄고, 버스 이용은 편리해 질 것이며, 재정 또한 절감될 것입니다."]
`준공영제`에서 빠져 있는 `한정면허` 시내버스 16개 노선을 모두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4곳 밖에 없는 `공영차고지`도 크게 늘어납니다.
오는 2026까지 이같은 `공영차고지` 10곳을 만들어 버스 천여 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공영차고지와 정류소 관리도 버스조합 등 민간에 위탁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연간 버스 승객 14% 증가와 예산 551억 원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해마다 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인천 시내버스가 내년 7월 전면 개편됩니다.
버스노선과 운영이 시민들의 동선 위주로 바뀌고 사업주 위주였던 `한정면허`도 폐지됩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내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은 크게 두 가집니다.
원활한 환승 등 시민 편리성과 배차 간격.노선 등 운영 효율성 문제,
[김복순/인천시 남동구 :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다른버스를 갈아탔어요. 그런데, 주안역에서 전철을 타니까, 환승이 안 돼요."]
[시내버스 이용 시민 : "(몇 분 정도 기다리셨어요?) 25분에서 20분정도 보통 기다려요."]
이 때문에,인천시는 10개월의 전문 용역을 거쳐 내년 7월 31일,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합니다.
전체 노선의 75%를 차지하는 `간선`을 역과 상권,직장,학교 등 시민들의 동선과 가까운 `지선` 위주로 바꿉니다.
[박남춘/인천 시장 : "당연히 배차시간은 줄고, 버스 이용은 편리해 질 것이며, 재정 또한 절감될 것입니다."]
`준공영제`에서 빠져 있는 `한정면허` 시내버스 16개 노선을 모두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4곳 밖에 없는 `공영차고지`도 크게 늘어납니다.
오는 2026까지 이같은 `공영차고지` 10곳을 만들어 버스 천여 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공영차고지와 정류소 관리도 버스조합 등 민간에 위탁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연간 버스 승객 14% 증가와 예산 551억 원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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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시내버스 내년 7월 전면 개편…‘한정 면허’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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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30 07:36:52
- 수정2019-04-30 07:47:51
[앵커]
해마다 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인천 시내버스가 내년 7월 전면 개편됩니다.
버스노선과 운영이 시민들의 동선 위주로 바뀌고 사업주 위주였던 `한정면허`도 폐지됩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내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은 크게 두 가집니다.
원활한 환승 등 시민 편리성과 배차 간격.노선 등 운영 효율성 문제,
[김복순/인천시 남동구 :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다른버스를 갈아탔어요. 그런데, 주안역에서 전철을 타니까, 환승이 안 돼요."]
[시내버스 이용 시민 : "(몇 분 정도 기다리셨어요?) 25분에서 20분정도 보통 기다려요."]
이 때문에,인천시는 10개월의 전문 용역을 거쳐 내년 7월 31일,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합니다.
전체 노선의 75%를 차지하는 `간선`을 역과 상권,직장,학교 등 시민들의 동선과 가까운 `지선` 위주로 바꿉니다.
[박남춘/인천 시장 : "당연히 배차시간은 줄고, 버스 이용은 편리해 질 것이며, 재정 또한 절감될 것입니다."]
`준공영제`에서 빠져 있는 `한정면허` 시내버스 16개 노선을 모두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4곳 밖에 없는 `공영차고지`도 크게 늘어납니다.
오는 2026까지 이같은 `공영차고지` 10곳을 만들어 버스 천여 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공영차고지와 정류소 관리도 버스조합 등 민간에 위탁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연간 버스 승객 14% 증가와 예산 551억 원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해마다 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인천 시내버스가 내년 7월 전면 개편됩니다.
버스노선과 운영이 시민들의 동선 위주로 바뀌고 사업주 위주였던 `한정면허`도 폐지됩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내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은 크게 두 가집니다.
원활한 환승 등 시민 편리성과 배차 간격.노선 등 운영 효율성 문제,
[김복순/인천시 남동구 :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다른버스를 갈아탔어요. 그런데, 주안역에서 전철을 타니까, 환승이 안 돼요."]
[시내버스 이용 시민 : "(몇 분 정도 기다리셨어요?) 25분에서 20분정도 보통 기다려요."]
이 때문에,인천시는 10개월의 전문 용역을 거쳐 내년 7월 31일,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합니다.
전체 노선의 75%를 차지하는 `간선`을 역과 상권,직장,학교 등 시민들의 동선과 가까운 `지선` 위주로 바꿉니다.
[박남춘/인천 시장 : "당연히 배차시간은 줄고, 버스 이용은 편리해 질 것이며, 재정 또한 절감될 것입니다."]
`준공영제`에서 빠져 있는 `한정면허` 시내버스 16개 노선을 모두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4곳 밖에 없는 `공영차고지`도 크게 늘어납니다.
오는 2026까지 이같은 `공영차고지` 10곳을 만들어 버스 천여 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공영차고지와 정류소 관리도 버스조합 등 민간에 위탁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연간 버스 승객 14% 증가와 예산 551억 원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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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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