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등 42개사 주식 5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아시아나IDT 등 42개사의 주식 1억 4천286만 주가 5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월 2일 아시아나IDT 846만 주(76.22%)와 필룩스 630만 주(10.93%)가, 5월 23일에는 인스코비 132만 주(1.47%) 등이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9개사 1억 2천678만 주가 해제됩니다.

회사별로는 5월 1일 엘앤씨바이오 253만 주(34.89%)를 시작으로, 8일 마이크로텍 1천154만 주(60.74%), 9일 제넨바이오 800만 주(11.85%), 10일 유비케어 1천191만 주(22.82%), 13일 제로투세븐 849만 주(42.38%) 등입니다.

5월 중 해제되는 주식 물량은 1억 6천464만 주였던 4월보다는 13.2% 줄었고, 3억 556만 주였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53.2% 감소한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