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복지원 실태조사 본격화..용역업체 모집

입력 2019.04.29 (11:00) 수정 2019.04.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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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5월 7일까지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 실태 조사를 진행할 용역업체를 모집합니다.

  형제복지원 피해 실태 조사 용역은 1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말까지 진행되며, 생존자와 피해 유가족 등을 중심으로 설문조사와 구술조사 등을 실시합니다.

  부산시는 용역을 통해 올해 중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박인근 원장 일가의 부정 재산 축적과 부실수사 의혹 등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형제복지원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며, 결과는 '형제복지원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사건 진상규명의 기초 자료로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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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제복지원 실태조사 본격화..용역업체 모집
    • 입력 2019-04-30 10:07:55
    • 수정2019-04-30 10:15:26
    뉴스9(부산)
  부산시가 5월 7일까지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 실태 조사를 진행할 용역업체를 모집합니다.   형제복지원 피해 실태 조사 용역은 1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말까지 진행되며, 생존자와 피해 유가족 등을 중심으로 설문조사와 구술조사 등을 실시합니다.   부산시는 용역을 통해 올해 중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박인근 원장 일가의 부정 재산 축적과 부실수사 의혹 등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형제복지원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며, 결과는 '형제복지원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사건 진상규명의 기초 자료로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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