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비정규직 불법파견’ 의혹 한국GM 압수수색

입력 2019.04.30 (11:43) 수정 2019.04.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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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를 불법파견한 혐의를 받는 한국지엠에 대해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이 오늘 오전 한국GM 본사 본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한국GM이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인천 부평공장으로 불법 파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노사 업무 관련 서류 등 각종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조만간 한국GM 관계자 등을 불러 불법파견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9월 한국GM 부평공장 17개 사내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888명이 불법 파견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검찰에 보냈으나, 검찰은 보강 수사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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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30 11:43:37
    • 수정2019-04-30 12:48:00
    사회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를 불법파견한 혐의를 받는 한국지엠에 대해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이 오늘 오전 한국GM 본사 본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한국GM이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인천 부평공장으로 불법 파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노사 업무 관련 서류 등 각종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조만간 한국GM 관계자 등을 불러 불법파견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9월 한국GM 부평공장 17개 사내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888명이 불법 파견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검찰에 보냈으나, 검찰은 보강 수사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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