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삼성물산 ‘슈퍼방파제’…사라진 혈세 100억

입력 2019.04.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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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은 KBS 탐사보도부가 전남 신안군 가거도 현장을 취재한 모습이다. 목포에서 뱃길로 4시간 넘게 걸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서남쪽으로 떨어진 곳이다.

취재진은 가거도에서 진행 중인 '슈퍼방파제 공사'를 둘러싸고 시공사인 삼성물산이 어떤 불법적 행태를 보여왔는지 수개월 동안 집중 추적했다. 삼성물산은 국내 건설업계 1위 기업이다.

핵심은 크게 두 줄기다. ▲100억 원 이상의 국가 예산을 빼돌리기 위해 하도급업체를 압박해 견적서를 부풀렸다는 의혹 ▲하도급업체가 갖고 있던 특허 기술을 사실상 탈취하기 위한 대기업 갑질이다.

KBS 탐사보도부는 오늘(30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시사기획 창](밤 10시, KBS-1TV)에서 삼성물산의 '국고 편취'와 '기술 탈취' 의혹을 구체적 증언과 근거 등을 토대로 고발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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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삼성물산 ‘슈퍼방파제’…사라진 혈세 100억
    • 입력 2019-04-30 11:58:35
    사회
위 영상은 KBS 탐사보도부가 전남 신안군 가거도 현장을 취재한 모습이다. 목포에서 뱃길로 4시간 넘게 걸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서남쪽으로 떨어진 곳이다.

취재진은 가거도에서 진행 중인 '슈퍼방파제 공사'를 둘러싸고 시공사인 삼성물산이 어떤 불법적 행태를 보여왔는지 수개월 동안 집중 추적했다. 삼성물산은 국내 건설업계 1위 기업이다.

핵심은 크게 두 줄기다. ▲100억 원 이상의 국가 예산을 빼돌리기 위해 하도급업체를 압박해 견적서를 부풀렸다는 의혹 ▲하도급업체가 갖고 있던 특허 기술을 사실상 탈취하기 위한 대기업 갑질이다.

KBS 탐사보도부는 오늘(30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시사기획 창](밤 10시, KBS-1TV)에서 삼성물산의 '국고 편취'와 '기술 탈취' 의혹을 구체적 증언과 근거 등을 토대로 고발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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