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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선발 비율 23%까지 늘려
입력 2019.04.30 (12:00) 수정 2019.04.30 (13:24) 문화
대학 입학 전형에서 정시모집 선발 비율을 늘리는 방안의 '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오늘(30일) 발표됐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정시모집 선발 비율을 2021학년도까지 전체 모집인원의 23%인 8만 73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인원 비율인 22.7%에서 0.3%포인트 정도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서울대와 연세대 등 주요대학이 정시 선발 인원을 50~100명씩 늘리기로 하면서 대입에서 수능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시모집 선발 비율은 2005년 이후 대체로 감소하여 2020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서는 22.7%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교협과 교육부는 지난해 8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를 위해 열린 공론화위원회에서 '정시 확대'와 '공정성 확보'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여 교육부는 수능 위주 정시 전형 비율을 최소 30% 이상으로 하도록 각 대학에 권고했으며, 권고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각 대학에서 2021학년도부터 정시모집 선발 비율을 늘리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대입 기조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각 대학은 2021학년도에도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는 기조에 따를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수시 모집인원 26만 7천3백여 명 가운데 87%가 학생부 위주로, 정시 모집인원 8만여 명 가운데 88%가 수능 위주로 선발됩니다.

이와 함께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대학별로 '고른 기회 특별전형'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고, 매년 선발 비율을 늘려 2021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13.7%에 해당하는 4만 7천6백6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2021학년도 대입의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7천4백47명으로 2020학년도보다 419명 줄었습니다.
  •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선발 비율 23%까지 늘려
    • 입력 2019-04-30 12:00:58
    • 수정2019-04-30 13:24:08
    문화
대학 입학 전형에서 정시모집 선발 비율을 늘리는 방안의 '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오늘(30일) 발표됐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정시모집 선발 비율을 2021학년도까지 전체 모집인원의 23%인 8만 73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인원 비율인 22.7%에서 0.3%포인트 정도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서울대와 연세대 등 주요대학이 정시 선발 인원을 50~100명씩 늘리기로 하면서 대입에서 수능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시모집 선발 비율은 2005년 이후 대체로 감소하여 2020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서는 22.7%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교협과 교육부는 지난해 8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를 위해 열린 공론화위원회에서 '정시 확대'와 '공정성 확보'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여 교육부는 수능 위주 정시 전형 비율을 최소 30% 이상으로 하도록 각 대학에 권고했으며, 권고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각 대학에서 2021학년도부터 정시모집 선발 비율을 늘리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대입 기조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각 대학은 2021학년도에도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는 기조에 따를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수시 모집인원 26만 7천3백여 명 가운데 87%가 학생부 위주로, 정시 모집인원 8만여 명 가운데 88%가 수능 위주로 선발됩니다.

이와 함께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대학별로 '고른 기회 특별전형'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고, 매년 선발 비율을 늘려 2021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13.7%에 해당하는 4만 7천6백6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2021학년도 대입의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7천4백47명으로 2020학년도보다 419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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